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 U+)에서 201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 U+의 2011년 4분기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2조 4,5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7%,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486억원 영업적자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증가했고, 합병으로 인한 무형자산상각비 제외시 전년동기 대비 134.4%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 해보다 30.4% 늘어난 64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56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LG U+의 2011년 전체 실적은 총 수익 9조 2,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 2010년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1회성 이익인 염가매수 차익 효과 등으로 56.4% 하락한 2,857억원, 당기순이익은 85.1% 하락한 84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무선 수익 부문은 LTE 중심의 스마트폰 가입자 확산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8,81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동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지난 해 2분기부터 연속으로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가 상승해 4분기에는 30,841원으로 올라갔다.
TPS 수익도 IPTV 가입자 증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3,025억원, 데이터 수익은 e-Biz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3,49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전화수익은 국제전화시장의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한 1,263억원에 머물렀다.
한편, LG U+는 올해 LTE 전국망을 바탕으로 400만 LTE 가입자를 확보, 무선 매출은 물론 TPS, 기업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홈 엔터테인먼트 가족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스토어, NFC 등 클라우드향 서비스와의 융합과 멀티 디바이스에서 유/무선의 경계를 넘는 서비스 진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영상, 관제 보안, 물류, 오토서비스 등 M2M 서비스도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구체화하여 고객에게 실질적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U+box, 웹하드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컨버지드 홈 서비스로의 면모를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성기섭 전무는 "LTE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면 LTE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TE 전국망, 탈통신, 그리고 한층 진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더불어 4분기 VoLTE 서비스 출시를 통한 진정한 ALL-IP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