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Olympus)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카메라&포토 이미징쇼(CP+) 2012'에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얼마 전 CES 2012 행사에서 11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던 올림푸스는 이번 CP+ 행사에서 렌즈 교환식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를 비롯해 10종의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리스 카메라 마이크로포서드 플래그십 모델로 발표된 '올림푸스 OM-D E-M5'는 기존의 올림푸스 필름 카메라 OM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레트로 디자인 열풍에 발맞춘 카메라다.

1,605만 유효 화소를 가진 LiveMOS 센서와 TruePic VI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탑재한 OM-D E-M5는 ISO 감도 개선 및 다 이내믹 레인지 확대, 디테일 처리를 향상시켰다. 플래그십 모델 답게 마그네슘 재질의 프레임과 방진방적 설계가 적용되었다.
특히 카메라 본체의 손떨림 보정 기능은 세계 최초로 5축 보정을 지원해 다양한 흔들림 환경에서도 보다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다. AF 센서도 기존의 2배인 120fps로 동작하며 'FAST AF' 시스템에는 3D 추적 기능이 추가되어 동체 추적 성능이 향상됐다.
확장 감도 ISO 200-25600까지 지원하며 최고 셔터 속도는 1/4000초, 연사 속도는 AF/AE 동작시 초당 3.5장, 비동작시 초당 9장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은 1920x1080 60i(인터레이스) 방식으로 저장된다. 저장 매체는 SD/SDHC/SDXC 메모리 카드 사용.

후면에는 144만 화소 EVF(전자식 뷰파인더)와 소니 NEX 시리즈처럼 틸트 동작이 가능한 3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달려있다. 본체 내장 플래시는 없고 핫슈를 통해 장착 가능한 소형 외장 플래시 FL-LM2가 제공된다.

'슈퍼 줌' 시리즈의 최신작인 SZ-31MR은 하이엔드급 컴팩트카메라로 초소형, 초경량 디자인에 와이드 앵글 광학 24배율 줌(25~600mm)과 고품질의 동영상 녹화 기능, 빠른 자동초점(AF)속도를 자랑한다. 새로운 iHS 기술이 적용돼 저조도나 역광 환경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두 가지 이미지 프로세싱을 처리하여 한번의 촬영으로 두 가지 촬영 효과를 얻는 멀티 레코딩 기능을 통해 1080p 풀HD 동영상과 1,600만 화소의 사진을 동시에 촬영하거나 클로즈업 촬영과 망원촬영을 동시에 하는 기능, 스틸촬영 전후 상황을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기능, SNS나 E-Mail에 사용할 만한 크기로 자동 리사이징 되는 기능 등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92만 화소의 LCD는 터치패널을 장착하여 AF포인트와 사진촬영이 터치로 가능하며, 와이드와 줌의 화상이 동시에 찍히는 멀티 프레임, 초보자를 위한 라이브 가이드 기능은 더욱 간편해졌다.

SH-25MR은 초슬림 바디 디자인과 빠른 반응속도, 그리고 멀티 모션 동영상 IS와 iHS 기술로 저조도 촬영 시에도 깨끗하고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LCD 터치스크린과 올림푸스 라이브 가이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피사계 심도나 밝기를 간편하게 조절하고, 그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2.5배율의 줌렌즈(24~300mm)를 탑재했으며, 초고속 GPS 및 컴퍼스로 위치정보를 10초 이내에 다운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1,60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다이나믹 TruePic V 엔진을 탑재했다.

아웃도어용 방수 카메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TG 시리즈도 TG-820, TG-620로 업그레이드 됐다.
최대 10미터 방수, 2미터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스크래치 하나 나지 않는 충격방지 기능, 영하 10도의 극한 온도에서도 견디는 아웃도어형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겨울철 활동을 감안하여 '탭 컨트롤 모드'를 이용하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카메라 본체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기울이는 것만으로 LCD 메뉴를 조작할 수 있다.
TG-820은 103만 화소의 고화질 LCD를 탑재하여 물 속이나 야외활동 상황에서도 최적의 화질로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TG-620은 핑크, 블루, 그린, 화이트, 블랙의 비비드한 컬러가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