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4-PLUS-1'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테그라(Tegra) 3 모바일 프로세서가 HTC의 신규 스마트폰 ‘HTC 원 X(One X)’에 장착되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와 HTC의 첫 합작품인 HTC 원 X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엔비디아 테그라 3 프로세서의 독특한 4-PLUS-1 쿼드코어 아키텍처는 작업량에 따라 4개의 메인 CPU 코어를 점진적으로 가동시키고, 간단한 작업과 액티브 스탠바이 모드에는 5 번째 배터리 절감 코어를 사용하여 독보적인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또한 테그라 3에 내장된 12개의 GPU 코어로 1080p HD 영상 재생 및 레코딩 기능은 물론, 콘솔 수준의 게이밍 경험까지 제공한다.
HTC의 코우지 코데라(Kouji Kodera)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테그라 3를 갖춘 HTC 원 X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이라며 "HTC의 차세대 슈퍼폰은 환상적인 성능을 갖추기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모바일 사업부의 마이클 레이필드(Michael Rayfield) 제너럴 매니저는 "HTC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디바이스 회사로 급부상했다"며 "HTC 원 X는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의 휴대폰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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