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엔비디아 (NVIDIA) 양사는 TSMC를 통해 28nm 공정 기반의 차세대 GPU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TSMC의 28nm 공정 수율 문제로 인해 공급부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SMC의 28nm 공급 문제에 관련해 xbitlabs는 최근 AMD의 CFO의 말을 인용해 AMD의 28nm 칩 공급은 큰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AMD CFO (Chief financial officer)인 Thomas Seiffert는 최근 열린 금융분석 컨퍼런스콜을 통해 28nm 공정으로 만들어진 라데온 HD 7000 시리즈 코드명 서던 아일랜드 (Southern Islands) 칩은 1분기 고객들의 수요와 맞물렸으며, 제품은 훌륭하고 수요는 높다. 우리의 공급량은 TSMC의 28nm 수율이 높지 않음에도 괜찮은 편이며, 1분기 전체 수요는 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주 AMD는 라데온 HD 7900 시리즈 하이엔드 제품을 시작으로 라데온 HD 7770 등의 제품의 가격을 조정했으며, 경쟁사인 엔비디아 지포스 제품군에 좋은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래픽카드 가격인하는 TSMC의 서던 아일랜드 GPU관련 수율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 가격인하로 라데온 HD 7970은 549달러 ($549)에서 479달러 ($479), 라데온 HD 7950은 449달러 ($449)에서 349달러 ($349), 라데온 HD 7770은 150달러 ($150)에서 139달러 ($139)로 인하되었다. 라데온 HD 7900 시리즈는 미국에서 프로모션을 통해 기간 한정으로 Dirt Showdown, Nexuiz, Dues Ex : Human Revolution DLC의 3종 게임을 번들로 제공한다.

올해 2분기 AMD는 28nm 공정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GPU를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1분기의 외장 그래픽카드 수요는 평상시보다 더디었으나 AMD의 최신 28nm 그래픽카드는 보통 수준의 판매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그래픽 제품 그룹의 영업 수익 (Operating income)은 3천 4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1년 4분기의 2천 7백만, 2011년 1분기의 1천 9백만 달러보다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AMD는 이전 분기와 비교해 판매 수익은 3억 8천 2백만 달러로 큰 변화는 없었으나 이전 해보다 7%가량 하락했다. GPU 수익은 시즌의 수요의 영향으로 하락세이나 게임 콘솔의 로얄티 감소를 상쇄할 만큼 데스크탑 GPU의 채널 평균 판매가격 (ASP, Average Selling Price)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AMD는 2012년 1분기 28nm 공정을 적용한 3종류의 라데온 HD 700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출하하고 있으며, 하이엔드와 퍼포먼스, 메인스트림의 타히티 (Tahiti), Pitcairn, Cape Verde가 그것이다.
이를 이용한 라데온 HD 7900/ 7800/ 770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새로운 아키텍처인 GCN (Graphics Core Next)를 적용하며, DX11.1과 OpenCL 1.2, PCI-Express 3.0, AMD Eyefinity 2.0, DisplayPort 1.2, HDMI 1.4a, 전력 최적화, 7.1 오디오 코덱, 스테레오 3D/ Blu-ray 3D 등의 다양한 기술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