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HDD) 등의 저장장치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 (Solid-State Drives)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하드디스크 (HDD)의 느린 속도를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역시 소개되고 있다.
시게이트 (Seagate)의 경우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적은 용량의 SSD와 고용량의 하드디스크를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Hybrid Hard Drives)인 모멘터스 XT 제품군을 노트북 시장에 발표했다.
WD (Western Digital)는 태국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후 최근 거의 대부분의 복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버 시장의 SSD 진출 등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xbitlabs는 시게이트에 이어 WD도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개발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WD의 하이브리드 드라이브가 언제 출시될지, 어떤 스펙이나 성능을 제공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것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시게이트의 노트북용 모멘터스 XT 하이브리드 드라이브가 경쟁 제품군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게이트의 모멘터스 XT 탑모델은 8GB SLC SSD와 750GB 용량의 2.5인치 하드디스크로 구성되고 있는데 WD 역시 시게이트 모멘터스 XT 제품군에 대응 가능한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게이트는 일반 하드디스크의 용량 한계가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저장장치 기술 적용 외에도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드디스크 제조사의 인수합병으로 WD와 시게이트 양강체제로 굳어지면서 WD는 하드디스크 사업 다각화 등을 위해 그간 진입하지 않은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제품군 등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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