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모빌리티 홀딩스(이하 모토로라)가 201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토로라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적자 규모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8,6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동안 모토로라의 모바일 사업부는 510만대의 스마트폰을 포함해 총 890만대의 모바일 기기를 출하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2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작년 1분기에 8,900만 달러였던 것에 비해 이번 분기에는 1억 2,100만 달러로 늘어났다.
홈 사업부문은 1분기에 8억 8,400만 달러의 순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5,300만 달러에서 개선됐다. 하지만 모바일 사업부문의 실적이 더 악화됨에 따라 모토로라 전체 실적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산제이 자(Sanjay Jha) 회장 겸 CEO는 "우리는 레이저 맥스(RAZR MAXX)의 성공적인 출시로 모토로라 제품군에 또 하나의 훌륭한 이름을 더하고, 스마트폰 부문의 성장에 한층 더 기여하게 됐다. 또한, 홈 사업부는 연간 수익성 개선을 통해 다시 한번 견고한 분기 실적을 거뒀다"라며 "우리는 올해 상반기 내에 합병을 마무리 짓기 위해 구글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2011년 8월 15일 발표대로 구글이 125억 달러에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다는 최종 합의에 들어갔지만 합병 승인을 위해 여러 국가의 관할 당국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모토로라 측은 합병이 2012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