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201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KT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결기준 2012년도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5조 7,578억원의 매출과 5,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KT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지난 해 4분기 연결편입된 BC카드의 영향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 해 1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이익인 스카이라이프 지분법투자주식처분이익 1,874억원을 제외했을 때 7.7%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1분기 실적이 최근 인수된 비통신 계열사의 가시적 성장과 유선전화 매출 감소세의 현저한 개선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특히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비통신분야 8개 신규 그룹사의 1분기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합계 829억원으로 전년동기(659억원) 대비 26% 증가하였고, 이들이 KT별도 영업이익과의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에서 14%로 늘어나 비통신분야 사업다각화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무선분야 1분기 매출은 지난 해 말 기본료 1천원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며, 유선전화 매출 역시 감소세가 낮아지진 했지만 역시 전년동기 대비 8.8% 감소가 있었다.
초고속인터넷은 결합상품 등에 힘입어 1분기 가입자가 10만명 정도 늘어나 전체가입자 729만명에 이르렀고, IPTV와 스카이라이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6%와 14.9% 성장했다.
금융분야에서는 2011년 4분기부터 연결 편입된 BC카드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BC카드는 단독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22.9% 증가했다.
KT CFO 김범준 전무는 "지난 1분기는 그간 시장에서 우려해 왔던 유선전화 매출 감소세의 둔화를 확인하고 지난 3년간 그룹 차원에서 일관되게 추진해 온 비통신 분야로의 성장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 시기였다"며, "2분기부터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CCC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LTE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회복하면서 이와 함께 미디어, 금융 등 비통신 영역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전무는 현재 추진중인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에 대해 "KT의 일하는 방식을 Global Best Practice 수준으로 혁신하기 위해 장기적 안목에서 준비해 왔으며, 프로젝트의 성과가 가시화 되는 하반기 이후부터 KT의 제도, 프로세스, IT, 문화 등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