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5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글로벌 인플루엔서 서밋 2012(Global Influencer Sumit 2012)'을 개최하고, 이미징프린팅그룹(IPG)과 퍼스널시스템그룹(PSG)이 통합된 프린팅&퍼스널시스템(PPS)가 선보이는 2012년 최첨단 신제품을 발표하였다.

이번 HP GIS 2012는 HP의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전세계 500여명의 기자와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HP의 새로운 혁신에 대한 다양한 도전과 향후 IT 시장을 이끌어 나갈 기술과 제품들을 공개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HP GIS 2012 행사 첫날, 스티브 호프만 HP PPS 부사장은 오프닝 키노트를 통해 PC 시장 전반에 대한 미래와 IPG와 PSG의 통합, 그리고 HP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소개와 이를 뒷받침 하는 80여종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열었다.

▒ 중국 PC시장의 풍부한 성장 가능성

IHS Suppli 리서치가 발표한 중국 PC시장 성장률 (2012년 4월 기준)
스티브 호프먼 HP 본사 수석부사장은 "HP는 중국 시장에서 엄청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1000명당 200대의 피시 보급률 (20%)를 보이고 있지만 프린터 보급률은 겨우 6%에 머물고 있다."며 "중국은 현재 PC 및 프린터 보급률이 매우 낮지만 2015년에는 50%의 시장 보급률을 갖을 것으로 전망 되는 등 앞으로 엄청난 성장 기회가 잠재되어 있다"면서 IT관련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물론 ""러시아, 인도등 다른 나라 시장에서도 커다란 PC 시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중국이 지닌 잠자력 또한 기타 시장의 성장세와 비교해도 뒤쳐짐이 없는, 오히려 앞서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를 하면서 이를 위해 하드웨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비, 그리고 서비스 솔루션을 통합하는 전방위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HP의 기대는 지난해 태블릿PC의 약진으로 인해 그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PC시장이 걱정과는 달리 2012년 1분기에는 세계 PC 선전략이 소폭(2.3%) 증가하는 등 꾸주히 PC 시장의 성장세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 IPG와 PSG의 통합으로 더욱 향상된 고객 체험을 제공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IT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 HP는 이미징프린팅 그룹(IPS)와 퍼스널시스템 그룹(PSG)의 통합을 통해 새롭게 PPS 조직으로 개편되었다.
이러한 PPS 통합과 관련해 스티브 호프반 부사장은 "통합을 통한 PPS 그룹은 상호 운영성 향상을 통해 더 나운 고객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두 그룹의 통합을 통핸 규모 확대를 통해 시장 규모가 넓어짐으로써 모든 시장 부분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스티브 호프만은 "이러한 대규모 조직 통합을 통해 HP는 연간 매출 650억 달라 매출과 1억 2천만개의 디바이스 선적등의 큰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하였다. 이는 초당 4대의 디바이스를 선적하는 셈으로 HP GIS 2012의 오프닝쇼가 열리는 1시간 10분남짓한 시간동안 1000여개를 선적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HP의 성장과 두 그룹의 통합을 통한 효과가 어우러져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HP가 추구하는 가치는 품질, 효율성, 그리고 고객 만족

스티브 호프만 부사장은 "HP가 추구하는 가장 큰 중요한 요소는 바로 '품질'"이라고 언급하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품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객 지향적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효율성'을 중시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것을 제품 개발해 반영함으로써 기업용 제품과 일반 소비자용 제품의 경계를 무너트리는 IT 트랜드의 컨슈머화가 바로 HP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였다.
IT 트랜드의 컨슈머화 재강조

(좌)존 솔로문 수석부사장, (우) 제임스 무튼 수석부사장
이어 HP PPS 미주지역 수석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존 솔로몬(John Solomon)과 HP 퍼스널 컴퓨팅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수석부사장 제임스 무튼(James Mouton)이 나와 HP가 추구하는 신기술의 도입과 고품질의 제품 고급이 고객에게 가져오는 긍정적인 가치를 어떻게 추구할 수 있는지등에 대한 주제와 관련한 연설을 하였다.
존 솔로몬 수석 부사장은 "경제는 중소 기업에서 성장해가는 것. 특히 중소 기업의 담당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면 초기 비용뿐만 아니라 유지 비용을 낮추면서 생산성/효율성을 높이고 싶어하는 요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제품 디자인 철학과 관련해 "IT트랜드의 컨슈머화는 기업 구성원들과 이제는 그들이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제품 개발 방향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다시 한번 'IT 트랜드의 컨슈머화"를 강조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이전과 다르게 집에서도 쉽게 다루는 PC처럼 직장인들은 회사에서도 같은 수준을 원하는 것이다. 회사의 경우 보안과 신뢰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제푸을 선택하지만 실제 사용자인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얇고 가볍고 예쁜 PC를 원하는 추세가 강해졌다.
소비자가 가정에서 사용하듯 회사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IT 트랜드의 컨슈머화는 요즘 시장에서의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대기업 역시도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솔로몬 부사장은 "고객이 갖고 싶어하는 것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이를 빠르게 파악해 집중적으로 해당 상품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성능과 활용성을 모두 갖춘 기업용 울트라북

이에 HP는 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유지하면서도 직원들의 요구도 수렴하는 새로운 PC 트렌드를 고려했음을 강조하였다. 대표적으로 이날 발표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에 등장한 두께가 한층 얇아진 기업용 울트라북을 들 수 있으며 또한 울트라북 라인업과 더불어 얇은 노트북을 표방하는 슬릭북 라인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기업용 제품은 HP EliteBook Folio 9470m의 경우 울트라북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도 VGA, RJ45등 레거시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울트라북 최초로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하는등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또한 4월에 발표된 워크스테이션 Z1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일체형화해 별도의 공구 없이도 HDD등에 억세스 할 수 있는 등 빠르고 편리한 유지 관리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