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팩커드(HP)가 최소 25,000명 이상의 인원 감축 등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번주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인사이더, 블룸버그등의 주요 외신들은 HP는 이번주 수요일(23일)로 예정된 분기 실적 발표후에 대규모 감원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이에 따르면 HP는 계속되는 수익 악화로 실적 압박을 받으면서 전체 직원의 8%에 해당하는 2만5천명에서 최대 3만명을 감원할 예정으로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진행된 미 IT기업들이 감원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멕 휘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의 확산으로 주력인 PC사업이 큰 타격을 받자 PC사업부와 프린터 사업부를 통합하였으며 그 당시 사업 통합이 감원을 가져올 것이라면서도 정확한 감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소식통에 으하면 구조조정의 규모는 10%인 3만2천명"이며 구조조정에는 조기퇴직 프로그그램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생산부서는 다른 부서보다 타격이 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싱스D 역시 소식통을 인용해 "HP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1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수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조조정 대상과 규모의 경우에도 계속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원은 더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혔다.
전문가들은 HP가 1만 8천명의 감원 조치를 할 경우 연간 약 12억 달러 규모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HP는 1분기(2011년 12월~2012년 1월) 순이이익은 전년대비 44% 하락하였으며 2분기 실적역시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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