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http://www.intel.com, 사장 이희성)는 인텔 및 미국 과학대중협회(SSP)가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과학 경진대회인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이하 Intel ISEF)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 황지민(16), 윤연정(17), 서울보성고등학교 황세현(18) 학생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윤연정(좌), 황지민(우) 학생
한국과학영재학교 황지민, 윤연정 학생은 ‘Si-Ti 나노복합산화물을 이용한 클로렐라 세포의 생체 모방적 인공 포자화’로 재료•생물공학 분야에서 ‘그랜드 어워드’ 3등 상을 수상하여 상금 1,000 달러를 받았다. 서울보성고등학교 황세현군은 ‘P-factor 토크의 산출 및 측정과 항공기에서 요구되는 보정에 관한 연구’로 미국 시험비행조종사협회(SETP•Society of Experimental Test Pilot)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미국특허발명청협회(Patent and Trademark Office Society) 2등상을 수상했다.
올해 인텔 국제과학경진대회 최고 수상자는 췌장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 잭 안드라카(Jack Andraka, 15, 미국)가 차지했다. 잭은 당뇨병 테스트지에 기반하여 혈액이나 소변으로 간단히 췌장암 초기 진단이 가능한 센서를 개발했다. 90% 이상 정확성을 보이며 특허출원중인 이 센서는 기존 센서보다 28배 더 빠르고, 28배 저렴하며, 100배 이상 민감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잭은 7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인텔 공동창업자이자 전 회장 겸 CEO였던 고든 무어를 기념하는 고든무어상(Gordon E. Moore Award)이 주어졌다.

Intel ISEF 2012 한국대표단
인텔 젊은과학자상(Intel Young Scientist Awards)을 수상한 니콜라스 쉬퍼(Nicholas Schiefer, 17 캐나다), 아리 디코브스키(Ari Dyckovsky, 18, 미국)는 인텔 재단으로부터 각각 50,000달러의 상금을 수상했다. 니콜라스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업데이트와 같은 정보를 빠르게 찾아주는 ‘마이크로 서치’ 프로젝트, 아리는 정보 보안에 활용할 수 있는 ‘양자 순간이동(quantum teleportation)’에 관한 프로젝트를 연구했다.
올해 대회의 경우 1,500명 이상의 과학 영재들이 Intel ISEF에 참가하기 위해 약 70여 개국에서 개최되는 총 446개의 관련 대회를 통해 선발되었다. 위에 언급된 우승자들 외에도 400명 이상의 대회 참가자들이 상과 부상을 수상했으며, 인텔 재단은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와 관련 대회에도 각각 1,000달러씩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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