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달 29일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3에 대해서도 미국에서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을 하였다.
6일(현지시간), CNET, Scribd등의 해외 매체에 의하면 애플은 5일, 미국 법원에 자사의 SW 특허 2건을 침해하였다며 삼성 갤럭시S3의 미국내 판매 금지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갤럭시S3도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한 애플은 소장에서 "영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S3를 구입해 분석해본 결과 이 기기는 최소한 현재 갤럭시 넥서스의 가처분 신청 당시 제시하였던 애플의 특허 2건 이상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라고 주장하였다.
갤럭시S3가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애플의 특허 2가지는 통합 검색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미국 특허 8,086,604와 데이터태핑, 즉 구조를위한 연결을 담고 있는 미국특허 8,086,604이다. 참고로 이중 데이터 태핑과 관련된 특허는 이미 애플이 HTC를 상대로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한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애플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

이어 애플은 "삼성전자가 이미 갤럭시 S3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900만대 이상의 사전예약 판매를 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애플에 즉각적이고 돌이킬 수없는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갤럭시 S3의 미국 출시에 앞서 애플의 요청을 검토한 후 판결을 내리는 것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삼성전자는 오늘 21일 갤럭시S3를 미국 5대 통신사들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삼성의 최신 제품이 하드웨어 모양에서부터 UI, 심지어 패키징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많이 유사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이런 종류의 과도한 카피캣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회사들이 우리의 아이디어들을 훔치는 것에 대해 지적 재산권을 보호해야할 필요가 있다"먼서 이번 예비판금의 요청이 정당하였음을 강조하였다.
참고로 애플은 지난 2월 갤럭시 넥서스에 대해 자사 특허 4건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바 있다. 이번 소장에 대한 심리는 7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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