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12년 2분기(4~6월) 실적보고를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인텔은 뉴욕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 이익이 28억 3천만달러(주당 5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52센트를 약간 웃돌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억 5천만달러(주당 54센트)에 비해서는 약 4% 줄었다.
2분기 매출은 135억 달러로 1년전의 130억 300만달러에비해 약간 늘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135억 4천만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인텔은 유럽발 재정 위기와 미국내 수요 둔화등의 이유를 들어 올해 전체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제시했던 전망치인 7~9%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셈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 규모를 138~145억달러 가량(평균 143억달러)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냈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 평균치인 146억달러에 비해 다소 못미친다.
인텔은 “최대 PC시장인 중국의 경기둔화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중국 사업 확대만으로 더 이상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에 따른 부족분을 메우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2위 칩셋 제조사인 AMD는 2분기 매출이 11% 감소했다고 발표한바 있으며, 애플은 오늘 24일, 페이스북은 그 다음날인 25일에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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