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글로벌 사진 공모전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의 한국어 사이트(http://kr.worldphoto.org/)를 개설하고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현재까지 178개 국가에서 43만 장의 사진이 출품된 대규모의 사진대회이다. 세계사진협회는 그 동안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사이트를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만 운영했지만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사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한국어와 함께 중국어, 일본어, 대만어 등 4개 언어 사이트를 동시 개설하게 되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번 어워드 경쟁 부문은 ▲전문 사진작가 부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펼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19세 이하 청소년 부문, ▲내레이션 형식으로 도전하는 영화 부문, ▲3D 기술을 이용한 사진이나 영상으로 참가하는 3D 부문 등 총 5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년 1월 4일까지 공식 사이트에 본인의 사진을 출품하면 되고, 전문가 부문은 1월 9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각 부문 수상자는 4월에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올해의 전문 사진작가 부문인 ‘황금 아이리스 상’ 수상자에게 상금 2만 5000달러, 일반 사진작가 부문인 ‘공개 콘테스트’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4만 유로 상당의 소니 디지털 카메라를 받게 되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그 외에 모든 수상자와 후보작은 2013년 4월부터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런던 세계 사진전’에 한 달간 전시되며,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소개된다.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세계사진협회 공식 한국어 사이트(http://kr.worldphot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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