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에서 액션 RPG 게임 '디아블로3 (Diablo III)'의 아시아 지역 서버 추가 증설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30일 배틀넷 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 1차 아시아 서버 증설에 이어 게임 이용 중 발생하던 일부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월 24일부로 추가 증설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공지했다.

그 동안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출시 이후 폭발적인 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접속으로 인해 배틀넷 연결 불가와 이로 인한 고객 불만으로 북미 지역 장비 일부를 아시아 지역 서비스에 이용해왔으며, 이로 인해 게임 이용 중 지연 현상이 발생하는 등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초래한 바 있다.
특히 출시 초반 배틀넷 접속 불가와 해킹 문제 등이 나타나면서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았고 결국 플레이 시간이 적은 일부 유저들에 대한 환불 정책을 내놓는 등 운영 면에서 헛점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MMORPG가 아닌 디아블로3의 국내 이용자는 출시 당시에 비해 크게 감소했고, 게임 순위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LOL)나 디아블로3보다 나중에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 앤 소울에 밀리는 등 유저 증가가 없는 상태에서 이뤄진 서버 증설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 발매를 앞두고 아시아 서버를 증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디아블로3는 심의 문제로 아직 중국에 출시되지 않았으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중국 심의 기준에 맞는 그래픽 변경 등을 거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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