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2의 출시와 함께 선보인 스마트 커버가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지 커버의 역활뿐만 아니라 두개의 스크린, 즉 듀얼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자판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2일(현지시간), 엔가젯, 씨넷등 외신들은 애플이 미특허청에 공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아이패드용 스마트커버 특허출원을 취득했다고 보도하였다.



애플이 특허를 취득한 새로운 스마트 커버는 아이패드 액정을 보고하는 용도에서 그치지 않는다. 애플은 스마트 커버 안쪽에 4줄의 패널을 탑재해 아이패드와 상호 작용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패널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유연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러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애플의 이 새로운 스마트 커버는 기존 스마트커버의 기능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사용자들은 이 커버를 접어서 스탠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커버는 우선 멀티터치 키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지난달 MS가 자사의 서피스 태블릿을 발표하면서 함께 선보인 스마트커버의 기능과 비슷하다. 서피스용 스마트커버 역시 태블릿의 스크린을 보호하며 접히는 동시에 키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나 웹툰 제작자들이 그림을 그릴때 사용되는 펜 태블릿처럼 펜으로 스마트 커버에 그림을 그리면 아이패드에 바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스마트커버가 이패드아래에 놓을때는 마치 닌텐도 3DS와 유사한 듀얼스크린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커버에 장착된 디스플레이에 추가로 앱 아이콘을 위치시킬 수 있어 사용자가 이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양방향 작동을 할 수가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 커버를 이용해 아이패드를 거치했을 경우 손이 닿는 양쪽 끝 부분에 음악이나 동영상 조작을 위한 컨트롤 패널을 배치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커버 바깥쪽에는 전자종이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가 삽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이용하면 화면을 덮은 상태에서 문자 메시지나 일정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기로 입력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아이패드에 추가 전원을 공급하는 역활도 예상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즉, 차세대 스마트커버에 별도의 배터리를 내장하거나 태양열 패널을 통해 전원을 공급하고 이를 아이패드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아이패드에 별도의 커넥터의 연결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아이패드와 스마트커버가 연결되는 가로부분에 MagSafe와 비슷한 커넥터를 통해 두 제품간의 데이터 및 전력을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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