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Toshiba)는 지난 7월 24일 보드자료를 통해 일본 미에현 욧카이치 공장의 낸드 플래시 (NAND Flash) 메모리 생산량을 30% 줄이는 생산 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감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다.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수요 감소에 따른 공급을 고려 도시바와 함께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감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엔드 시장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 가량의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감산 결정은 USB와 메모리 카드 장치 등의 판매 부진, 그리고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하락과 과잉공급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울트라북 (Ultrabooks) 등의 신제품 발표가 늦어지는 등의 부진 역시 칩 공급자를 압박하고 있으며, 지나친 재고량을 이미 줄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낸드 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공급 조절에 따라 최근 하락세를 멈추었다고 지적했다. 엔드 시장의 수요는 부진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공급자들 역시 하락세를 고려해 재고량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바에 이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감산 결정이 이를 이용한 SSD 등과 같은 저장장치의 가격인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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