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Full HD)급 이상의 비디오를 위한 H.265 압축 포맷이 나올 전망이다.
The Moving Picture Experts Group(이하 MPEG)에서 풀HD보다 높은 울트라 고품질(Ultra-high Definition) 비디오 및 텔레비전을 위한 고효율 비디오 코딩(High Efficiency Video Coding, HEVC)의 초안 표준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H.265 또는 MPEG-H Part 2로 불리는 새로운 HEVC 표준은 기존 풀HD (1920x1080) 해상도의 4배로 불리는 쿼드-FHD(QFHD 또는 4K) 해상도인 3840x2160 뿐만 아니라 최대 7680x4320 해상도의 울트라HD (UHD, UHDTV, 8K 또는 Super Hi-Vision) 비디오까지 지원한다.
특히 HEVC/H.265 포맷은 기존의 H.264/AVC 표준보다 2배 높은 압축 레벨을 갖췄기 때문에 고해상도 비디오 재생 뿐만 아니라 향후 HD 영상을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이미 4K 비디오 샘플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일본 방송사 NHK에서도 85인치 LCD를 이용해 7680x4320 해상도와 22.2 멀티채널 사운드를 구현한 UHDTV 데모를 시연한 바 있다.
MPEG에서 논의된 HEVC/H.265 포맷은 빠르면 내년부터 상용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PEG에서는 초고품질비디오 외에 3D 비디오 압축 포맷의 표준도 준비하고 있는데, 3D 안경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3D 비디오 표준은 2014년에야 기술 표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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