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199달러의 킨들파이어 출시로 태블릿PC 시장에서 단숨에 시장 점유율 22%로 2위를 차지한 아마존이 6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새로운 태블릿PC 3종과 더불어 야간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책단말기인 '킨들 페이퍼화이트'를 공개하였다.

고해상도의 HD E-Ink와 어두운 곳에서도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프론트라이트를 탑재한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외부 버튼을 삭제한 대신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게 하였다.
9.1mm 두께와 7.5온스 무게 (약 121.6g)를 갖추고 있으며 켜놓은 상태에서도 배터리 수명이 8주가 지속될 수 있다고 아마존측은 설명하였다.
또한 폰트(서체)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사용가자 책을 읽는 속도를 계산해 책의 남아있는 페이지가 아닌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는 기능을 내장했으며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프 메조스 아마존 CEO(최고경영자)는 "잡지보다 얇고 종이책보다 가벼운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전면 발광 스크린으로 침대 등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읽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WiFi 버전은 119달러, 3G버전은 179달러의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이날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배송은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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