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는 클라우드 기반 저장 소프트웨어인 시냅스 2.0의 최신 버전을 공개하고, 레이저 나가(Razer Naga) 및 나가 에픽(Naga Epic) MMO 게이밍 마우스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전했다.
시냅스 2.0 소프트웨어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들로는 키맵핑, 무제한 프로필 저장 및 프로필 가져오기/내보내기 등 세 가지가 있다.
키맵핑 기능은 LED 라이팅, DPI 등은 유지하면서 레이저 나가 및 나가 에픽에 탑재된 버튼 17개의 레이아웃을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는 각 개별 프로필 마다 8개의 키맵을 설정해 돌아가며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 설정된 키맵을 활용하지 않는 경우 임시 키맵 토글을 지정해 키맵을 변경할 수 있어서 게임상 자세나 무기를 바꾸기 위해 스킬을 임시로 변경할 때 유용하다.
또한 게이머는 레이저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특별한 제한 없이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각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별로 다른 프로필을 적용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 프로필은 전용 원격 서버를 통해 자동으로 저장 및 동기화되며, 별도의 개인 설정 관리를 위한 번거로운 수고 없이 각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그 외에 시냅스 2.0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하나인 프로필 가져오기/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프로필이나 매크로를 내보내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마우스 교체 시 편의성을 위해 기존 마우스에 저장된 설정을 가져와 새로운 마우스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 레이저 사장은 '레이저는 MMO 게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나가 마우스 시리즈는 레이저의 대표 제품군'이라며, '게이머들은 이제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별 프로필 설정은 물론 다수의 프로필간 전환 역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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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Razer, 생산성과 게이밍 동시에 잡은 3종 키보드 마우스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