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이하 SKT)이 201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T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회계기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2년 3분기에 매출 4조 1,255억 원, 영업이익 3,007억 원, 순이익 1,7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TE 가입자 확대로 인한 ARPU(이용자당 평균 매출) 증가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사업 성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지만, LTE 투자비 증가와 3분기 과도한 마케팅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46.4% 감소, 연결순이익도 54.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9,59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1%, 전 분기 대비 7.7% 감소했다.또 LTE 전국망 등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집행된 SKT의 투자지출액은 7,8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5,520억 원 대비 42.8% 증가했다.
SKT는 LTE 가입자가 10월 하순 기준으로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연말 목표인 700만명을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규 성장 동력 중 하나인B2B 사업에서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월 평균 솔루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전년 대비 8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ICT외연 확장을 위해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서울대병원과의 JV설립, 나노엔텍 투자에 이어 9월에는 중국 분자진단기기 업체인 티엔롱사에 대한 투자를 시행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터키 최대 가전업체인 베스텔社와 유라시아 지역 공동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SKT CFO 안승윤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3분기에 본격적 성장세를 확인한LTE 가입자, B2B, SK 플래닛 사업 등의 선순환을 통해 ICT사업에서 탄탄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동통신에서도 SKT의 강점인 뛰어난 네트워크품질, 앞선 상품력, 차별적 고객 서비스 등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LTE 시장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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