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메신저 서비스를 스카이프(Skype)로 통합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The Verge는 몇몇 소식통을 통해 MS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서비스를 앞으로 몇 달 안에 중단시키고 이를 스카이프에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MS는 지난 몇 달 동안 천천히 사람들을 스카이프를 통해서 처리되는 메신저로 옮겨왔으며, 전체 인스턴트 메시지 중 80% 가량이 스카이프를 통해 보내지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MS가 이번 주라도 가능한 한 빨리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종료를 발표할 수 있으며,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전세계 종료 계획에 따라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용 MS 계정을 스카이프 로그인 네임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Mac과 윈도우용 스카이프 6.0 사용자들은 MS 또는 페이스북(Facebook)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MS가 얼마 전 출시한 윈도우 8에 탑재된 '메시지' 서비스도 스카이프 6.0과 마찬가지로 MS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 두 가지를 지원한다.
보안 솔루션 업체 OPSWAT에서 발표한 전세계 인스턴트 메신저 시장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6월 MS가 스카이프를 인수한 직후 전세계 인스턴트 메신저 시장 점유율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가 40.67%로 1위, 스카이프가 27.39%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6월 기준 OPSWAT 발표 자료에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가 64.4%로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으로 점유율이 증가했으며, 스카이프의 비중은 18.6%로 줄어들었으나 두 서비스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83%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현재 IT 시장이 기존의 PC용 메신저보다는 WhatsApp, iMessage, 카카오톡, 라인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를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MS도 PC와 모바일을 연계한 스카이프 서비스의 확장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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