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Instruments(이하 TI)에서 무선 사업 비용의 절감을 위해 감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I는 그동안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OMAP 시리즈를 출시해 다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모바일 AP)들과 경쟁을 펼쳤지만, 스마트폰 칩 사업에서 벗어나 임베디드 무선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비용절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 계획에는 전세계적으로 1,700명의 인력을 해고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4분기에 약 3억 2,50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추가되는 대신 2013년 말까지 약 4억 5,000만 달러의 연간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TI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AP를 개발하는데 많은 자원이 들어가지만 이를 구매하는 대형 고객들이 점차 그들 스스로의 커스트마이즈 칩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적은 자원과 투자를 필요로 하면서도 긴 수명주기와 광범위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임베디드 시장을 겨냥한 OMAP 프로세서와 무선 연결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TI OMAP 프로세서는 한때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에 탑재되기도 했으며, 올해는 ARM Cortex-A15 아키텍처가 들어간 최신 OMAP 5432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애플과 삼성전자 등 독자적인 모바일 AP를 사용하는 업체들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으며, 다른 스마크폰 제조사들이 LTE 통신칩이 일체화된 퀄컴 스냅드래곤 S4 시리즈를 선택했고, 여기에 TSMC 28nm 생산문제까지 겹치면서 시장에서 경쟁할 기회를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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