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악화로 강도높은 구조조정 중인 OCZ가 이번에는 증권거래 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로부터 조사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arketwatch에 따르면 OCZ는 이번 공문을 통해 지난 9월 5일과 10월 10일 보도자료에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컨슈머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그 외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지난 11월 15일 요청 받았으며, 이에 대해 OCZ의 회장 겸 CEO인 Ralph Schmitt는 조사에 적극 협조할 뜻을 전했다.
SEC는 이번 조사가 위법 행위나 특정인이나 주식과 관련된 조사로 인식되는 것을 경계한다고 언급해 이들과 관련된 조사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OCZ측은 SEC의 조사가 진행된다는 내용 외에 별도의 언급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EC가 관련 자료를 요구한 OCZ의 9월 5일 보도자료는 현재 OCZ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으나 marketwatch에 등재된 자료를 참고하면 2013 회개년도 2분기 예비 실적에 대한 것으로, 당초 1억 3천만에서 1억 4천만으로 예상되었던 수입을 1억 1천만에서 1억 2천만으로 하향 조정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OCZ의 10월 10일 보도자료는 Ralph Schmitt의 OCZ CEO 취임 내용을 담고 있으며, markerwatch에 등록된 또 다른 10월 10일 보도자료는 OCZ의 2013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제출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SEC의 제출기한 연장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2012년 7월 10일부터 10월 10일 사이 OCZ의 비즈니스와 재정 행위에 대한 내용이 연방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언급되기도 했는데, 이번 SEC의 조사의 목적이 명확하게 파악되진 않고 있지만 인수설에 구조조정까지 진행하고 있는 OCZ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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