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엔비디아 (NVIDIA) 양사는 28nm 공정 기반의 GPU를 발표해 DX11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DX11 그래픽카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그래픽카드 교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종합 게임 플랫폼인 스팀 (Stea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팀은 전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매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문조사를 통해 그래픽카드 및 제반 환경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최근 2012년 10월의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스팀을 통해 조사된 2012년 10월 결과에 따르면 DirectX 11 (DX11) GPU는 6월부터 꾸준하게 40% 이상을 넘어섰으며 10월에는 1.36%가 증가한 53.47%로 설문조사를 참여한 절반 이상의 사용자가 DirectX 11 GPU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에 반해 DirectX 10 (DX10) GPU는 0.97%가 하락한 40.19%를 기록했다.
DirectX 9 (DX9) Shader Model 2b/ 3.0 GPU는 0.24% 하락한 2.99%, DirectX 9 Shader Model 2.0 GPU는 0.09% 하락한 1.58%, DirectX 8 (DX8) 및 그 이하 GPU는 0.06% 하락한 1.77%를 기록했다.
스팀을 이용하는 게이머들이 최신 고사양 게임 및 이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만큼 모든 사용자를 대변하지는 못하나 최신 유행에 보다 민감한 많은 게이머들은 DX11 GPU에 보다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DX11 GPU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560 Ti가 6.01% (0.29% 하락), 지포스 GTX 550 Ti가 4.76% (0.03% 하락), 지포스 GTX 460은 4.08% (0.23% 하락), 그리고 라데온 HD 5770이 3.68% (0.23% 하락)를 기록해 지포스 GTX 600으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지포스 GTX 500 시리즈의 강세가 뚜렷했다. 지포스 GTX 670은 1.79% (0.19% 상승), 지포스 GTX 680은 1.37% (0.13% 상승), 라데온 HD 7970은 0.71% (0.11% 상승), 라데온 HD 7950은 0.54% (0.08% 상승)이 이어졌다.
덧붙여 7월부터 9월까지 등장하는 라데온 HD 7000 시리즈와 지포스 GTX 600 시리즈는 서서히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10월에는 AMD 라데온 HD 7000 시리즈가 가격인하와 Never Settle 카탈리스트 (Catalyst) 12.11 베타 드라이버의 영향으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DX11과 윈도우 7 (Windows 7) 운영체제 조합은 50.89%로 가장 높았고 DX10과 윈도우 7 조합은 32.79%, DX10/ DX11과 윈도우 XP (Windows XP) 조합은 9.98%로 윈도우 XP 운영체제는 시장 점유율 하락과 마찬가지로 점유율 하락이 이어졌다.
PC 프로세서는 인텔이 72.75% (0.15% 증가), AMD가 27.25%로 (0.15% 감소) 시장 점유율 반영, 4코어 CPU가 41.69% (0.66% 증가), 2코어 CPU가 47.83% (0.40% 하락)로 4코어 유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