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플래시 공급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DRAMeXchange를 인용한 digitimes에 따르면, 11월 초 MLC 낸드 플래시의 공급 가격은 약 1% ~ 5% 가량 인하되었으며, TLC 낸드 플래시의 경우 공급 가격이 약 4% ~ 5% 하락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추수감사절이나 블랙 프라이데이등의 연말 쇼핑 시즌을 대비한 주문량 증가로 지난 9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낸드 플래시 공급 가격이, 이후 재품 생산 업체들이 재고를 확보하면서 추가적인 주문 감소가 공급 가격 인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DRAMeXchange는 MLC 낸드 플래시의 가격 인하가 12월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연말 연시 쇼핑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낸드 플래시 제조업체들이 가격 조정을 위해 생산량 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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