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는 오래전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기술로 에스프레소 (Espresso)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그래픽카드가 60fps 이상을 구현 가능할 때 게임 프레임을 약 60fps로 제한해 전력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일반적인 게임이 30fps 이상, 60fps면 부드러운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한 기술이다.


일반적인 2D 또는 3D 게임 동작시 높은 프레임 대비 효과가 크지 않고 전력 낭비가 크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엔비디아는 에스프레소 기술을 통해 게임 프레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에스프레소 지원 드라이버를 통해 전력 소비를 최대 30%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28nm 공정을 적용한 케플러 (Kepler) 기반 지포스 600 시리즈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프레임 레이트를 조절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에스프레소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플러 기반 제품은 Galasy Mopan, MSI Afterburner, EVGA Precision X, Zotac FireStorm 툴을 이용해 이를 조절할 수 있다.
엔비디아 에스프레소 드라이버는 이러한 기능을 드라이버에 함께 포함하고 있는 것이 기존과 다른 점이며 최근 공개한 에스프레소 지원 지포스 306.82 드라이버는 케플러 지포스 GTX 650과 지포스 GTX 650 Ti를 지원하며 윈도우 XP (Windows XP) 운영체제용이다.
expreview는 지포스 306.82와 에스프레소 미지원 306.81 드라이버 Vsync를 적용해 전력 소모와 프레임 변화를 비교했다. 디아블로 3 게임에서 지포스 306.81 드라이버는 80fps와 114W, 306.82 드라이버는 59fps와 98W의 전력을 소모해 일반 상황보다는 16W를 절약했다. 지포스 306.81 드라이버에 Vsync를 켰을 때는 59fps와 103W를 소모해 일반적인 상황보다는 전력 소모가 줄었으나 에스프레소 드라이버 적용보다 5W 더 적은 소모에 그쳤다.
엔비디아 에스프레소 기술은 윈도우 XP 32bit만 지원하고 있고 사용에 따라 유용할 수 있으나 Vsync를 이용하거나 케플러 제품군은 이를 대용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제공하므로 사용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에스프레소와 지원 드라이버를 이용한 테스트 결과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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