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전세계 경기침체와 스마트기기의 활성화로 인한 PC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메인보드 제조사의 2013년 메인보드 출하량 실적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 중 시장 점유율이 높은 ASUS와 기가바이트 (GIGABYTE)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SUS는 올해보다 내년에 하락을 예상했으며 기가바이트는 올해 수준의 출하를 예상했다.
ASUS는 2012년의 2천 1백 5십만개의 메인보드 출하량을 예상하고 있는데 2013년에는 이보다 2.3%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기가바이트는 2012년 예상 출하량인 1천 9백만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밖의 메인보드 제조사 역시 시장의 상황으로 인해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ASUS는 올해 2천 2백만개의 메인보드 출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11년과 비교해 5.2% 하락, 2012년 초에 목표로했던 2천 5백만 개보다 12%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가바이트는 2012년 1천 9백만개의 메인보드 출하를 예상했다. 이는 2011년 대비 11.8% 증가, 기가바이트는 올해 12월 그래픽카드 출하량은 전년대비 20.7%가 증가한 3백 5십만개를 예상했다. 올해 12월 중 그래픽카드 출하량은 34만개, 메인보드는 1백 4십 5만개의 출하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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