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은 2013년 1월부터 전국망을 보유하고 있는 통신 3사(KT, SKB, LGU+)의 IX(Internet eXchange, 인터넷교환망: 인터넷 트래픽의 효율적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간 연동 시스템) 사이에 IPv6를 상호 연동한다고 밝혔다.
IPv6는 ’98년 IETF(국제인터넷기술표준화기구)에서 IPv4 주소 부족 문제 해소와 무한대의 IP 주소 공급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인터넷 주소로, 현재까지 국내에는 상용으로 IPv6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없었으며, 이번 통신 3사 IX간 IPv6 연동을 통해 IPv6 상용화를 위한 기반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IX간 IPv6 연동에 따라 본격적인 IPv6 기반 상용 서비스(포털, 모바일 콘텐츠 등) 개발이 활성화되고, 일반 이용자들도 해당 인터넷 서비스를 IPv6로 접속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 3사 IX간 연동방식은 네트워크 안정성 확인 등을 위해 기존 IPv4망과 다른 별도의 망(10Gb 규모)으로 구축되며, 2013년 한 해 동안 운영 후 네트워크상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경우 2014년부터는 기존 망(IPv4)으로 IPv6를 연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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