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WD)에서 2013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012년 12월 28일자로 마감된 WD의 2013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38억 달러, 순이익은 3억 3,500만 달러(주당 1.36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5,920만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출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 순이익은 131% 향상된 것으로 하드 드라이브 출하량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2,850만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100% 이상 증가했다. 
2013 회계연도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억 7,2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38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보통주 420만주를 환매하는 데 1억 4,6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12월 3일 발표한 주당 0.25달러의 배당금 지급 계획은 12월 26일에 실시됐다. WD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 겸 회장은 "지난 분기에도 WD와 HGST(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의 뛰어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웨스턴디지털은 최근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PC 수요의 감소 및 기업들의 재고 관리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변수를 고려, 통제한 경영 활동이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매출과 수익, 현금자산 창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WD는 지난 해 3월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스(HGST)를 인수하고 현재 하드 드라이브 시장에서 씨게이트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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