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2 (Galaxy S II)에 대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Jelly Bean) 공식 업그레이드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젤리빈 업그레이드로 기존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버전에 비해 홈 스크린 또는 애플리케이션간 이동시 성능이 개선되며, 앱 일부 사용성도 개선된다고 밝혔다. 도움말, 구글 플러스, 플러스 톡, 플레이 북, 플레이 무비와 같은 젤리빈 전용 구글 기본 앱들이 추가된다. 또한 젤리빈 운영체제의 특징 외에도 갤럭시S2의 UX도 개선되어 이지모드와 차단모드가 추가되고, 카메라 기능 개선으로 동영상 촬영 중 일시정지(Pause)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팝업 플레이, 스마트 스테이 등 신규 기능 추가와 앱 및 기능 일부 사용성 개선도 포함됐다. 
특히 갤럭시S2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내장 메모리 구조의 변경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의 데이터 백업과 업그레이드, 그리고 데이터 복원에 이르는 3단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안정적인 OS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장 메모리 구조가 변경되며, 사용자 내장 메모리가 12GB에서 11GB로 줄어들고 1GB 메모리를 쾌적한 OS 구동을 위한 시스템 메모리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메모리 구조 변경으로 갤럭시S2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우선 내장 메모리의 데이터를 백업하는 1단계 작업을 거친 후 단말기 OS를 업그레이드 하는 2단계, 그리고 백업된 데이터를 다시 복원하는 3단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내장 메모리에 저장된 백업 데이터 크기 및 파일 갯수에 따라 백업 시간은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장시간의 복잡한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한 FOTA 방식을 지원하지 않고 사용자 PC에 삼성 전용 프로그램인 Kies를 설치해서 단말기를 USB로 연결해 진행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내장 메모리 2GB, 시스템 메모리 100MB 이상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며, 안드로이드 4.0 ICS 버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2.3 진저브레드 사용자는 먼저 ICS 업그레이드를 한 후에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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