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 군단의 심장이 3월 12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유니클럭 악스에서 전야제가 개최되었다.
2010년에 발매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첫번째 확장팩으로 기존 스토리에 칼날 여왕이있던 사라 캐리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캠패인이 더해졌다.
11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전야제는 군단의 심장 출시 행사 공식 웹사이트, 트위치TV, 온게임넷, 곰TV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에 이어 미국,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 브라질, 맥시코등으로 생중계가 이어진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2,000개의 소장판이 준비되어 있으며 도착 순서대로 번호표가 적힌 손목띠를 부여해 지난 디아블로3 전야제때의 악몽이 되풀이되지는 않았다. 안전상의 이유로 좌석이 준비된 행사장에는 879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었으며 번호표마다 지정된 좌석이 마련되어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블리자드 파트너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순번이 늦어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게이머들은 야외에 마련된 대형 화면을 통해 프로게이머들의 시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형사장 내에는 LG전자의 탭북, 울트라북등의 전시와 더불어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690으로 구성된 쿼드 SLI 데모 부스가 마련되어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이씨현(기가바이트), 조텍은 현장에서 엔비디아 GTX 600 시리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게이머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로 하여금 새롭게 선보인 군단의 심장을 화려한 그래픽으로 보다 쾌적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군심의 심장 출시 행사에서는 이제동(EG), 장현우(프라임), 이승현(스타테일), 정종현(LG-IM), 김택용(SK텔레콤), 이영호(KT)등의 프로 게이머들이 팬들과 함께 특별전을 펼쳐 군단의 심장에서 새롭게 추가된 유닛이나 능력, 멀티미디어 게임 방식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전야제 시험 경기 중간에 스파이럴 캣츠팀은 군단의 심장의 주인공인 캐리건을 비롯해 자유의 날개에서 매력적인 역활을 하였던 노바의 모습을 재현한 코스튬플레이도 진행되었다.
군단의 심장은 한국 시간으로 3월 12일 새벽 2시부터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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