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5세대 아이패드가 예상보다 느린 오는 7월 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대만IT전문매체 디지털타임즈는 현재 부품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5세대 태블릿PC인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 미니2'를 당초 업게에서 예상했던 4월이 아닌 오는 7월 혹은 8월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5는 기존과 동일한 9.7인치 화면 크기를 고수하면서 전작인 아이패드4에 비해 더욱더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슬림 베젤 디자인을 채택해 휴대성도 높힐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서 디지타임즈는 수율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터이스크린패널 부분 수율이 초기 양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이패드5용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샤프를 통해 공급되며 터치패널 조립 업체로는 TPK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 터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ITO 필름의 경우 니코덴코와 데이진이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해 3월 3세대 아이패드인 '뉴 아이패드'를 공개한 이후 같은 해 11월에 4세대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4'와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이면서 이후 신제품 발표 주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애플이 빠르면 4월 중에 차기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들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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