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2014년 서버 프로세서 로드맵 공개
AMD가 ARM 기반 서버 프로세서가 포함된 2014년 서버 프로세서 로드맵을 공개했다.
AMD는 18일(현지시간) 핵심 기술을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하여 기업 및 데이터 센터 서버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로드맵에는 스몰 코어 서버용 SoC (System on Chip) 프로세서 옵테론-X 시리즈(코드명 Kyoto)의
후계로써 ARM 아키텍처에 기반한 SoC인 코드명 '시애틀(Seattle)'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애틀(Seattle)
코드명 시애틀은 AMD가 IP 라이센스를 획득한 ARM의 64bit CPU인 Cortex-A57을 기반으로 8개 또는 16개의 코어와
2GHz 이상의 동작클럭으로 기존 옵테론-X에 비해 2배 높은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애틀은 128B 메모리(DRAM), 더 나은 전력 효율 및 CPU 로딩 감소를 위한 광범위한 오프로드 엔진, 서버 구경 암호화,
통합 10Gb 이더넷을 포함한 압축 및 레거시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28nm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시애틀은 올해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해 2014년 1분기부터 샘플링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를린(Berlin)
코드명 베를린은 x86 기반의 프로세서로 GPU가 통합된 APU 버전과 GPU가 없는 일반 CPU 버전을 모두 출시하며, AMD의 차세대
'스팀롤러' 코어를 통해 현재의 AMD 옵테론 6386SE 프로세서와 비교해 8배의 와트당 기가플롭스의 성능을 제공한다.
베를린은 AMD의 혁신적인 HSA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가 탑재된 첫번째 서버용 APU로 CPU와 GPU에 대한 균일한 메모리 액세스가
가능하고 C++ 프로그래밍을 쉽게 만든다. 또한 엄청난 랙 밀도 구성이 가능한 특별한 와트당 컴퓨트 성능을 제공한다.
베를린은 2014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바르샤바(Warsaw)
코드명 바르샤바는 2소켓과 4소켓 CPU가 들어가는 서버에서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총 소유 비용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서버
CPU다.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바르샤바는 향상된 와트당 성능으로 서버의 유지 비용을 줄여주며 AMD 옵테론 6300 시리즈 제품군에서
원활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업계에서 가장 비용 효율적인 개방향 컴퓨팅 플랫폼 AMD Open 3.0 서버를 지원하며 2014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영상] 라이젠X3D부터 셀러론까지 성공한 CPU의 비결 캐시, L2에서 L3 노바레이크에도 탑재되는 3D캐시까지 [PC흥망사 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