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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3-06-28 14:31
[취재]

풀HD 넘는 21:9 화면비율로 승부! LG전자 21:9 시네뷰 미디어데이

 

LG전자, 디스플레이 新트렌드 '21:9 시네뷰' 미디어데이

LG전자가 21:9 화면 비율을 가진 디스플레이 제품 브랜드 '시네뷰(CineView)'를 선보이며 와이드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했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LG 21:9 시네뷰' 런칭을 기념한 미디어데이 행사와 함께 울라라세션의 정규 1집 발매 런칭쇼를 개최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쳤다.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데이 행사는 울라라세션 본공연에 앞서 지하 2층 갤러리에서 열려는데, 이 자리에는 LG전자 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요 대학 교수들과 인텔 코리아, 카카오톡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풀HD를 넘어선 멀티미디어 환경을 고려한 21:9 비율

LG전자는 우선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에 대해 4:3 비율의 과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보급에 따라 와이드/고해상도로 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HD 컨텐츠와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의 등장으로 16:10 비율의 디스플레이 기준이었던 것이 풀HD 컨텐츠가 보급되면서 16:9 비율이 주류로 떠올랐고, 이제는 가로 스크롤 형식의 윈도우8 메트로(모던) UI와 21:9 영화 컨텐츠를 볼 수 있는 21:9 화면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화관의 스크린과 동일한 21:9 화면비율을 가진 영화 컨텐츠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일반 16:9 풀HD 모니터에서는 화면 상하단에 레터박스 영역이 생기면서 시청 몰입감을 떨어뜨리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영화 컨텐츠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유명 개발사들의 대작 게임들이 21:9 화면비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듀얼 모니터를 구성하지 않더라도 일반 모니터에 비해 좌우 더 많은 공간을 보여줄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 최근 대부분의 카메라 기능에서 지원하는 파노라마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기에도 21:9 시네뷰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올인원 PC, 모니터, TV까지 21:9 시네뷰 라인업 구축

LG전자는 시네뷰 브랜드를 런칭하기에 앞서 이미 21:9 화면비율을 가진 모니터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모니터를 포함해 TV와 올인원 PC에도 21:9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해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LG 시네뷰 일체형 PC는 21:9 화면비율을 가진 모니터와 PC, TV 기능이 모두 들어간 올인원(All in One) 제품으로 윈도우8에 최적화된 화면비율과 일반 16:9 화면 기준으로 추가된 5:9 플러스존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21:9 화면 전체를 와이드로 사용하거나 일반 PC와 똑같이 16:9 화면까지만 쓰고 나머지 5:9 영역에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보여줄 수 있다.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으로 화면의 절반은 PC 화면으로, 나머지 절반은 TV 시청을 위해 할당할 수 있다. 이 때 화면 해상도는 WFHD (2560x1080)에서 수평 해상도 절반을 나눈 각각 1280x1080이 될 것이다. 화면 분할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아예 전체 화면을 4분할해서 창 정렬을 쉽게 할 수 있다.

 

시네뷰 모니터 제품은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한 입력 단자와 화면 분할 기능, 그리고 색감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지원으로 모니터 색상을 언제나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다.

 

21:9 화면을 TV용으로 사용하는 시네뷰 TV 제품은 기존의 16:9 TV들이 화면 가운데에 팝업 형식으로 띄우던 TV 메뉴를 16:9를 제외한 나머지 5:9 영역에 표시해 TV 시청을 방해받지 않고 채널 검색 및 메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MHL 연결을 통해 사용 중인 스마트 기기를 TV에 연결하면 TV 화면 옆에 스마트 기기 화면을 출력해준다. 이 때 화면을 가로로 돌리면 TV 속 해상도도 자동으로 그에 맞게 늘어난다.

 

3D, 4K UHD에 이어 또다른 선택 가능성 열어

기존의 디스플레이 시장은 풀HD까지는 큰 변화 없이 하나의 주류로 이어져 왔지만 풀HD 이후로는 하나의 큰 포맷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한때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류가 될 것으로 여겨졌던 3D 디스플레이는 컨텐츠 부족과 불편한 시청 환경으로 표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규격으로 떠오르는 4K UHD (Ultra HD) 역시 컨텐츠 제작 및 전송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부담스러운 기기 가격으로 대중화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PC 한정으로는 2K급에 해상다는 WQHD 디스플레이가 판매되고 있지만 영상 컨텐츠 지원은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LG전자가 선보인 21:9 시네뷰 라인업은 향후 디스플레이 방향이 4K UHD로 넘어가기 전에 또다른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21:9 시장이 대중화되려면 LG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이 21:9 관련 제품을 선보여야 하며, TV가 아닌 PC와 모니터는 16:9 고해상도(WQHD)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격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태그(Tag)  : LG전자, 완제 PC, LCD/PDPTV,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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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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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6-28 19: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제조사측에선 더 싸게 먹히는데 가격은...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6-28 21: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영화 보는데 저딴 줄은 신경 안쓰여요. 오히려 있는게 더 나은 경우도.....(익숙해져서 그런가?)
그냥 화면 큰게 장땡이더군요.-_-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6-29 0: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지원하는 소재가 많아지면 가격인하도 본격화될것이니 그때가서 살펴봐야겠군요.

꾸냥 / 13-06-29 11:5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21:9나 16:9나 패널 제조사들 꼼수라 보고 있기에 이것도 좋게는 안보이네요

지풍승 / 13-06-29 13: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뭐든지 때가 중요하다고 1년전에 나왔으면 조금 쌩뚱맞았을텐데 지금은 적절한 시기인것 같네요. 좀 더 대중화돼서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 좋겠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7-05 11: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몇년 후면 30:9도 나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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