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Solid State Drive) 시장에서 M.2 SSD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동안은 2.5인치 HDD와 같은 크기를 가진
SATA SSD를 주로 사용했지만 M.2 SSD는 작고 가벼우며 메인보드 M.2 슬롯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또한 PCIe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NVMe M.2 SSD는 SATA SSD보다 빠른 성능을 갖췄다.
기가바이트(GIGABYTE)의 게이밍 브랜드 AORUS(어로스)도 다양한 RGB LED 주변기기를 출시하고 있는데, 오늘 살펴볼 AORUS
RGB M.2 NVMe SSD는 AORUS RGB 게이밍 PC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저장장치 쪽에서 RGB 감성을 보완해주는 중요한 제품이다.


AORUS 히트싱크 기본 장착한 M.2 NVMe SSD

AORUS RGB M.2 NVMe SSD는 특유의 AORUS 로고가 들어간 패키지에 기가바이트 국내 공식 수입원 제이씨현시스템의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다. 제품의 주요 스펙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은 패키지 뒷면에 인쇄되어 있다.


일반 M.2 SSD보다 고급스러운 게이밍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내부 박스에 충격 보호 재질로 감싼 SSD를 담았다. 물론 SATA
SSD처럼 별도의 케이블 연결이 필요없는 M.2 SSD 특성상 제품에는 SSD와 다국어 빠른 설치 가이드만 제공된다.

AORUS RGB M.2 NVMe SSD는 AORUS 로고 모양으로 RGB LED가 표시되는 M.2 히트싱크가 기본 장착된 상태로 SSD 발열
때문에 별도로 M.2 쿨링 솔루션을 장착할 필요가 없다.
물론 M.2 히트싱크 때문에 제품 크기가 더 커졌기 때문에 일반 M.2 NVMe SSD가 들어가는 노트북이나 외장 SSD 케이스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메인보드에서 기본 제공되는 M.2 히트싱크도 제거하고 장착해야 한다.


AORUS RGB M.2 NVMe SSD 256GB를 측면에서 보면 낸드 플래시 칩이 기판 위아래로 2개씩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2 히트싱크는 써멀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고 기판 양쪽 끝에 나사를 이용해 확실히 고정해두었다.
M.2 히트싱크는 하단에 있는 2개의 고정 나사를 풀면 분리 가능하지만, 한 쪽 나사 위에 제품 스티커 끝 부분이 살짝 닿았는데 제거하면
워런티가 취소된다는 경고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제품 스티커가 손상되지 않도록 고정 나사를 제거해 히트싱크를 분리하면 AORUS RGB M.2 NVMe SSD 내부를 볼 수 있다. SSD
중간에 RGB 조명 효과를 내는 3개의 LED가 달려있으며 바깥쪽 AORUS 로고에서 LED 불빛이 보이도록 히트싱크 중간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다.


AORUS RGB M.2 NVMe SSD 256GB에 사용된 칩셋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PCIe Gen3 x4 NVMe 인터페이스와 3,000MB/s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파이슨(Phison) PS5012-E12 컨트롤러가 들어갔다.
D램 캐시로 SK하이닉스 H5AN4G8NBJR 4Gb(256MB) DDR4-2400MHz 메모리를 탑재했고, 도시바(Toshiba)
메모리에서 만든 BiCS 3D TLC 64GB 낸드 플래시 칩 4개를 앞뒤로 2개씩 붙여256GB 용량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제품 공식 스펙으로는 256GB 모델은 연속(순차) 읽기 속도 3,100MB/s와 연속 쓰기 속도 1,050MB/s, 임의(랜덤) 읽기
속도 180,000 IOPs 및 임의 쓰기 속도 240,000 IOPs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온다.
512GB 모델은 SSD 용량 뿐만 아니라 D램 캐시와 연속 쓰기, 임의 읽기 및 쓰기 속도, SSD 쓰기 수명까지 256GB의 2배
수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