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게임을 위한 저가형 VGA? 이제는 아니다 
3D 게임이 아니라면 내장 그래픽 -> 저가형 VGA 의미 없다
3D 게임 성능을 제외하면 저가형 그래픽 카드와 내장 그래픽 사이에 남는 것은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 멀티 디스플레이 지원, HD 멀티미디어 지원 등 3D 성능 외적인 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분야는 이미 내장 그래픽으로도 커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AMD나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인텔도 HD 그래픽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능상의 이유로 저가형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필요는 없앴다. 인텔 HD 그래픽을 사용하면서 G31 때처럼 저가형 그래픽 카드를 따로 살 필요는 이제 없다.
이것은 데스크탑 시스템처럼 그래픽 카드 교체가 매우 어려운 노트북 시장에서 더 반길 만한 일이다. 센트리노 울트라씬을 대체할 인텔 아렌데일 울트라씬 노트북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이유도 CPU 성능과 함께 그래픽 쪽의 변화를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게임 기준이라면 제대로 된 그래픽 카드를 사자

혹자는 보드나라의 이번 기사가 그럼 "인텔 내장 그래픽이 좋아졌으니 이제부터 저가형 그래픽 카드를 사지 말고 내장 그래픽으로 게임을 하라"는 것이냐고 물을 것이다. 여기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당연히 "No!"다.

어쨌거나 내장 그래픽보다 높은 성능을 가진 저가형 그래픽 카드로도 만족스럽게 돌리지 못하는 게임을,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보다 성능이 더 떨어지는 내장 그래픽으로 하라고 권할 이유가 없다.
필자가 주장하는 바는 고사양 PC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게임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래픽 카드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게이머가 보다 나은 게임 플레이 환경을 통해 얻는 '게임 경험'이 저비용/저성능 그래픽 카드로 얻는 결과보다 결코 뒤떨어지지 않을 거라는 얘기다.
 좋은 화면으로 게임하려면 최소 사양보다 권장 사양을 꿈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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