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Gigabyte Radeon 9600XT Ultra 살펴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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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과 달라진 히트파이프 채용 쿨링 시스템
Radeon 9600XT Ultra는 우선 기존의 9600XT에 비해 엄청나게 커진 쿨러에 눈길이 가게 된다. 그래픽 칩셋 뿐만
아니라 메모리 방열까지도 담당할 수 있도록 커진 쿨러는 Gigabyte의 로고가 새겨진 외부 케이스로 덮여있으며 이로인해 2차 전원부
부분까지 외부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가있는 형태를 띄고 있다.

쿨링팬의
크기 자체는 기존의 제품에 비해 커지진 않았으나 메모리 방열판까지 바람을 불어주기 위해 속도가 증가하여 그로 인해 상대적인 소음이
커지게 되었다. 메모리 윗쪽으로 자리잡은 히트싱크는 겉보기에도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외부
케이스를 분리한 쿨러는 그래픽 코어 위에 있는 팬이 달린 쪽이 의외로 메모리 쪽의 히트 싱크보다 상당히 부실하게(?) 되어있는데 그
비밀은 바로 히트 파이프 때문이다. 그래픽 칩셋에서 발생하는 열은 히트 파이프를 통해 양쪽으로 나와있는 메모리 방열판 위의 히트싱크로
전달되고 여기서 팬에서 불어주는 공기를 통해 열을 발산하게 된다.

따라서
히트파이프 채용으로 인해 칩셋 쿨링은 물론이고 두개의 히트 싱크가 자리잡고 있는 메모리까지 쿨링효과가 동반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 뒷면에 달린 메모리는 이런 고급스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뒷면에도 추가로 방열판을 달아 메모리 발열을
해소하고 있다. 비록 히트파이프나 팬은 없지만 메모리 칩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방열판 크기로 인해 방열효과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열판을
제거한 그래픽 카드 레이아웃은 기존의 Radeon 9600XT나 다를 바 없는데, Radeon 9600XT Ultra가 새로 설계된
제푸이 아니라 기존의 PCB에 쿨링 시스템만 변형하고 50MHz 높아진 코어를 사용한 것 외에 변경된 점이 없기 때문이다.

오버드라이브 논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겼던 LM63 온도센서 역시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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