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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0-04-09 18:00
[취재]

이북시장을 성장시킬까, iPad - iBooks

1. 처음 2. iPad, 이북서비스가 장점인가
3. iBooks, iPad에게 매력을...

     2. iPad, 이북서비스가 장점인가


아이패드, 이북서비스가 장점인가.

앞서 설명하였지만, 아이패드는 분명 장점이 많은 제품이다. 이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함으로서 장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PC나 기타 디바이스를 통해서 제공되어지는 기능을 아이패드를 통하여 쾌적한 동작으로 구현함으로서 그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 이북 컨텐츠 = iPad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통하여 제공되어지던 멀티미디어 기능이 보다 큰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구현 가능하며, 웹브라우징 뿐만 아니라 이메일 및 다이어리 기능을 아이폰의 좁은 화면이 아니라 아이패드를 통해서 보다 시원한 작업 환경이 제공되는 것이 큰 매력포인트이다.

 

특히 아이패드의 백미로서 많은 사용자들이 이북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iBooks기능을 손꼽는데, 과연 iBooks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만한 것인지 고민을 해보게 된다.

 

이북 서비스, 얼마나 매력적인가.

아이패드의 iBooks가 획기적인 새로운 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다. 이북 단말기로 유명한 아마존의 Kindle(킨들) 이전에도 수많은 이북 단말기가 판매되고 있었으며, 이북 단말기가 있기전부터 이북 컨텐츠는 PC에서 활용되고 있었다.


매일 아침 종이 신문 대신 킨들 신문을 배달받다.

책이나 인쇄물을 서점이나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서 제공받을수 있는 이북 컨텐츠는 인쇄물을 대채할 수 있는 차세대 포맷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익히 알다시피 현재 이북컨텐츠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다. 물론 기존의 이북 단말기가 대중적인 보급성을 갖추지 못하였으며, 아이패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북 컨텐츠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필자는 단지 이북 단말기의 대중성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킨들버전과 하드커버버전. paperback버전은 킨들과 가격차이가 적다.

이북 컨텐츠의 장점은 보관이 용이하고 인쇄되어있는 서적보다 저렴하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서적의 경우 약 50~70%정도의 저렴한 가격(오바마 대통령의 'Dreams From My Father'의 경우 Hardcover의 경우 17.13불, 킨들버전이 9.99불에 판매된다)에 판매되고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배송을 기다릴 필요없이 책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이북의 최대 장점인 것이다.

출판물보다 저렴한 이북의 가격은 서적의 구입이 많은 소비자일수록 가격적 매리트는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책을 많이 읽는 소비자라는 점에서 이북 컨텐츠와의 거리가 발생하게 된다.

 


종이의 느낌을 전달하는 기존의 이북

책을 많이 읽는 독자일수록 서적의 보관이 용이한 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또한 인쇄된 활자를 읽는 것 자체에서 매력을 느끼는 독자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인쇄물을 보관하는 것보다 파일의 형태로 되어있는 이북의 보관이 더 용이하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책을 구입하는 독자의 경우에는 실제의 책장에 책을 꽂아두기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편이다.

또한 인쇄된 활자를 읽는다는 출판물의 장점 때문에서라도 기존의 이북 단말기에 인쇄된 활자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전자잉크'를 사용해온 것이다.

 

'인쇄물보다' 저렴한 가격,

앞서 예를 든 오바마 대통령의 Dream From My Father와 같은 경우 약 8불의 가격차이가 있는 것으로서 가격할인의 폭이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정도의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삼국지 전질보다 이북버전 삼국지가 저렴하겠지만.
그래도 전질을 사고 싶은건 단지 개인취향인가.

가격적인 면만을 보면 분명 이북은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책을 구입하는게 있어서 고민을 하게된다. 최근 판매되는 출판물 형태의 서적의 경우 종이의 재질이나 인쇄 상태가 다양하여 책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책의 출판 형태에 따라 가격이 차등되는 서적을 구입하기도 한다.

이는 실제 책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저렴하다는 요인은 책을 구입하는 하나의 선택적 사항이지 책을 구입하는데 있어 절대적인 결정요인이 되지 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더군다가 책을 구입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소장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실제 최대 50%의 저렴한 가격의 이북이라고 하더라도 인쇄된 책의 가치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몇 번이고 밤새 읽게 되는 장편 소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식의 습득과 더불어 종이를 넘기는 감각과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종이의 질감, 그리고 그 종이에 인쇄되어 있는 활자의 느낌을 같이 즐길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군에 입대하기 일주일정도 약 30여권의 책(아리랑, 태백산맥, 한강)을 방에 쌓아두고 종이냄새에 파뭍혀 외출을 금한채 독서삼매경에 빠져든 기억은 아직도 행복했던 기억중의 하나로 남아있다.

  태그(Tag)  : iPad,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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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욱기 前 기자 / 필명 망각인간 / 망각인간님에게 문의하기 nansaeyuki@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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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09 19:1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북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했던 경험이 있지만, 아무래도 이북과 실제 책은 차이가 있지요. 아무래도 읽는 맛은 실제 책이 더 좋긴 하지요.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0 0: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냄새가 젤 중요한거 아닐까요??
느낌 촉감 냄새.......

하누리 / 10-04-10 9: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북..편리한 점은 있겠죠. 책의 권 수나 책의 두께에 상괂없는 일정한 두께, 책보람이 필요없을 거고..책을 읽다가 책장이 넘어가는 불상사?도 없을 것이고.... 몇 년 후엔...이북이 도서시장을 많이 잠식할 거란 생각입니다.

오승태 rockc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0 9: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실상 모니터로 책을 보는 거라서요.. 아이패드가 성인용 게임기로서는 성공할 것 같지만, 이북 자체의 성공 여부는 좀 힘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야이야이야 / 10-04-10 12: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두꺼운 책을 들고다니는 보람도 없어지겠네요...은근히 두꺼운책들고 지하철이나 버스타면 기분이 좋았는데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0 14: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나로그적인 감성은 많이 부족하지만, 디지털만의 장점으로도 충분히 어느정도(?) 성공은 당장이라도 가능하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이폰이 국내 핸드폰 시장에 태풍의 핵의 되었던 것처럼, 아이패드도 국내 전자책 시장에 좋은 자극제가 된다면 좋겠네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0 15:2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책이란건 한장 한장 손으로 넘기는 재미 아닐까요.. ㅎ
란~ ainomusu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1 22: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책의 장점이 많죠
그 감촉과 향기...그리고 소리...또한 색감도...^^
물론 사전정도의 두께가 되어버리면 대략 난감해진다는...ㅡㅇㅡ;;;
nift nif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2 8: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책이란 한장씩 손으로 넘기는 맛인데...
솔직히 책이란 느낌은 없는 아쉬움이 남죠..
햇님아빠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2 17:3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잠시 모니터로 인쇄물을 보는건 괜찮죠..잡지, 신문, 만화..책은 저도 책꽂이에 꽂아 놓고 보고 싶을 때 보는게 좋더군요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2 23: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휴대성이 좋은 아이패드 하나로 여러가지를 사용할수있어서 좋겠네요.
미네소탄 / 10-04-13 8: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소장할 필요가 없는 장르소설 (무협, 판타지)과 만화책류의 아이패드 공급가격이 일반 대여점과 비슷한 수준이나 약간 높은 수준이라면, 불법스캔이 확실히 근절될 수 있겠죠..전 이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방민지 tbvjvsladl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3 14: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확실히 애플은 먼가 마케팅이 쩔어요

듀크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3 22: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이패드 해외구매대행 가격을 보니 80만원대부터 시작하던데 과연 이 많은돈을 들여가며 구입할 필요성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참 잘했어요 / 10-04-17 8: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쩝 비싸구나...ㅜㅜ
크기도 큰것 같은데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먹힐지 궁금하네요..
참 잘했어요 / 10-04-17 8: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쩝 비싸구나...ㅜㅜ
크기도 큰것 같은데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먹힐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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