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XPERIA X10 mini pro와 mini의 비교
그렇다면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는 기존의 X10 미니와 어떤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다행히 보드나라에서는 젊은 세대도 아니면서 X10 미니를 구입하여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O기자를 통해 제품을 직접 비교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동일한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두 제품의 전면은 형제 모델 답게 쌍둥이처럼 닮아있다. X10 미니 프로 제품이 전반적으로 조금 더 큰 것을 알 수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의 위치가 달라졌지만 로고와 버튼의 위치, 디자인은 완전 동일하다.

제품의 뒷면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는 카메라 렌즈, LED 스트로보, 스피커, 음각 처리 된 소니 에릭손 글자, 소니 에릭손 로고, 엑스페리아 글자가 있다. 이 모든 항목이 동일하게 들어가 있지만 위치는 모두 제각각이다.
그나마 카메라 모듈 렌즈와 소니 에릭손 로고가 비슷한 위치에 있을 뿐, 렌즈 옆에 있던 스피커가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엑스페리아 로고가 바닥에서 우측 상단으로 올라오는 등 위치의 변동이 많다.

엑스페리아 X10 미니의 화려한 백 플레이트는 이번 X10 미니 프로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다양한 컬러의 백 플레이드로 개성있는 X10 미니 프로를 만들 수 있다. 초기 출시 제품에 한해 이번에도 일부 컬러 백 플레이트와 스트레오 이어셋을 번들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둥이 같던 앞면과는 달리 백 플레이트를 뜯어낸 뒷면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보일 정도이다. 일체형 배터리에서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 방식으로 변경된 것은 물론 각종 부품과 슬롯의 위치가 모두 바뀌었다.

[ (좌) X10 미니 / (우) X10 미니 프로의 상단면 ]

[ (좌) X10 미니 / (우) X10 미니 프로의 하단면 ]
전원버튼밖에 없던 X10 미니의 상단에 비해 X10 미니 프로는 전용 이어셋 단자가 생겼다. 마이크, USB 단자, 전용 이어셋 단자, 스트랩 연결부가 있던 하단면은 스트랩 연결부와 마이크만을 남겨두고 있다.

[ (좌) X10 미니 / (우) X10 미니 프로의 좌측면 ]

[ (좌) X10 미니 / (우) X10 미니 프로의 우측면 ]
아무것도 없던 좌측면에는 USB 연결단자가 나타났고 볼륨조절 버튼과 카메라 셔터 버튼이 있는 우측면은 디자인만 바뀌었을 뿐 그대로이다. 측면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곡선을 이루던 뒷면이 좀 더 평평하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