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엔터프라이즈 플래폼 기반 512Byte 레거시 포맷  씨게이트의 엔터프라이즈 플래폼을 이용해 개발된 바라쿠다 XT 3TB는 일반적인 3.5형 하드디스크 폼펙터와 SATA 6Gbps 인터페이스로 출시되 기존에 3.5형 SATA 인터페이스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바라쿠다 XT 3TB는 2011년부터 모든 하드디스크를 4K 섹터인 어드밴스드 포맷(AF)으로 출시하기로 한 IDEMA(The International Disk Drive Equipment and Materials Association) 합의와 달리, 바라쿠다 XT 3TB는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되면서 섹터의 크기가 512Byte인 레거시 포맷으로 출시되었다.

레거시 포맷을 취함으로 윈도우 XP와 같은 AF 미지원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가 없다는 것은 바라쿠다 XT 3TB의 장점이 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플래터당 밀도와 절대 용량이 늘어나는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의 안정성을 고려 시, 레거시 포맷 보다 데이터 무결성과 에러 수정 능력이 우수한 AF를 채택하지 않은 것은 AF를 적용한 타사 제품들과 비교시 경쟁력에 마이너스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고 있는 인텔 6 시리즈 메인보드의 대부분이 3TB 하드디스크 사용에 문제가 없는 UEFI 바이오스를 채택하고, RAM 값의 하락으로 4GB 이상 시스템 사용자와 64bit OS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3TB 이상 용량과 AF 사용에 걸림돌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레거시 포맷을 채택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바라쿠다 XT 3TB의 PCB는 대중화된 접점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버퍼 메모리는 Winbond의 DDR2-800(타이밍 5-5-5) 64MB, 메인 컨트롤러는 LSI B6650B, 스핀들 모터 컨트롤러는 SH6968B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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