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윈도우 8.1 환경에서 간단 성능 테스트

x86 아키텍처 아톰 Z3740 프로세서가 들어간 ASUS T100은 MS 윈도우 8.1 OS가 설치되어
있다. iOS나 안드로이드 같은 모바일 OS가 아니고, ARM용으로 만든 윈도우 RT처럼 제한된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데스크탑 및
노트북 PC와 똑같은 윈도우 환경을 제공한다.

윈도우 8 및 8.1의 특징이라면 태블릿과 같은 터치스크린 장치에 최적화된 라이브 타일 스타일의 시작
화면인데, 키보드를 분리해 터치스크린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ASUS T100에 걸맞는 기능이다.

ASUS T100에는 지난 해 하반기에 출시한 MS의 최신 윈도우 8.1 K 32bit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 기존 아톰과 달리 베이 트레일 기반 Z3740은 x86-64 아키텍처로 만들어져 64bit 운영체제도 지원하지만, ASUS T100의
하드웨어 스펙을 고려하면 64bit OS가 아쉽지는 않다.

이전 세대 아톰 프로세서가 듀얼코어 CPU에 하이퍼스레딩(HT) 기술로 4스레드를 지원했다면, 아톰
Z3740은 리얼 쿼드코어 CPU로 만들어졌다. 64GB 내장 스토리지는 샌디스크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나오며, 터치스크린 센서와 조도센서,
키보드와 터치패드 등 ASUS T100에 특화된 하드웨어 기능도 보인다.


ASUS T100에 탑재된 인텔 아톰 Z3740은 22nm 공정으로 만든 베이 트레일 기반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32nm 듀얼코어였던 기존 클로버 트레일 플랫폼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었다. x86-64 아키텍처 지원을 비롯해 2MB 캐시,
LPDDR3-1066 메모리, 아이비 브릿지에 들어간 인텔 HD 그래픽스, 그리고 줄어든 2W SDP(Scenario Design Power)
등 성능은 올라가고 소비전력은 줄어들어 모바일 기기에 더욱 적합하다.



3D 그래픽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3DMark로 점수를 확인해보았을 때 기본점수는 16,801의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익스트림 모드에서는 9,981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ASUS T100에 사용된 샌디스크 64GB eMMC 드라이브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CrystalDiskMark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읽기 105.5MB/s, 쓰기 42.52MB/s의
성능을 보였다.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베이트레일 기반 아톰 Z3740 역시 동영상 재생 능력이 강화되었다.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켜지 않은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풀HD 동영상 재생에서도 높은 CPU 사용률을 보이지만, 하드웨어 가속
옵션을 활성화하거나 윈도우 8.1에 기본 설치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및 비디오 앱을 사용하면 CPU 사용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진다.

4K UHD 동영상도 마찬가지로 하드웨어 가속이 꺼졌을 때는 CPU 사용률이 100%가 넘어
정상적인 재생이 불가능했지만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는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낮은 CPU 사용률로도 4K UHD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동영상 테스트 결과가 잘못되어 이를 수정하였습니다
(수정일자 201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