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4-11-15 16:22
[리뷰]

새로운 것에 흔들리는 건 죄가 아니다! HP iPAQ rw6100

1. 처음 2. NESPOT이 답이다
3. 외관 및 외부 인터페이스 4. 크래들 및 악세사리 살펴보기
5. 본격적으로 활용해보자 - 통화 및 초기 설정 화면 6. 소프트웨어 및 설정 메뉴 살펴보기 (1)
7. 소프트웨어 및 설정 메뉴 살펴보기 (2) 8. 마치며...

     3. 외관 및 외부 인터페이스



과거의 스마트폰들은 크기는 둘째 치더라도, 핸드폰에 비해 가로 세로의 비례가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줬는데, rw6100은 여전히 우람한 체격이긴 하지만 균형 잡힌 몸매를 갖고 있다. 슬라이드 방식이기 때문에 숫자패드는 가려진 상태이며, 닫은 상태에서는 2.8인치 크기의 액정과 몇 개의 버튼들만 드러난다. PDA의 생명은 액정이니만큼 보호지 또는 휴대 주머니 등은 필수 악세사리일 것이다.

배터리에서 뒷면에 노출되는 부분은 HP 로고가 양각 처리가 되어 있어 세련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바닥에 놓았을 때 상판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준다.

가로, 세로의 비례는 그럭저럭 균형이 잡혀 있지만, 두께가 약간 두꺼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원 모델인 SC/LC8000보다도 더 두껍고 대용량 밧데리 장착시는 더 두껍다. 그러나 구조상 일반 핸드폰보다는 더 많은 부품이 밀집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특히 WiFi모듈까지 포함되었기에. 좌측면에는 네스팟을 위한 버튼과 촬영 버튼, 그리고 재설정 가능한 몇 개의 버튼들이 배치 되어 있으며, SD카드 슬롯이 있다. SD슬롯은 플래시 메모리 이외에도 SDIO 규격의 장치 (예 : 무선랜)등과 호환된다.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 IrDA포트, 스타일러스 펜 수납부 등을 볼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조금 두껍더라도 SDIO를 유지한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슬라이드폰 구조를 채택하여, 과거의 스마트폰들이 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스타일러스 펜으로 액정의 번호판을 눌러야 했던 불편함은 없어졌다. 숫자패드 채용 때문에 전체적인 두께가 약간 늘어났을 수도 있지만, PDA에 대해 전혀 사전지식이 없는 유저들에게도 일반 핸드폰과 스마트폰과의 이질감을 거의 느끼지 않게 해 준다.

슬라이딩 되는 상판은 약간의 힘을 주면 스프링의 도움으로 경쾌하게 올라가는데, 레일에 다소 유격이 있는 편이라 오랜 기간 사용했을 때도 과연 처음 느낌대로 동작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무려 컴퓨터 본체 한대 값과 맞먹는 제품의 품위와는 어울리지 않는 아쉬운 부분이다. 상판을 밀어 올렸을 때는 안테나가 노출되지 않고 숨어버리고, 이로인해 수신율이 떨어지는 것은 이미 LC/SC8000에서도 언급된 부분이다. 그래도 SC8000에 비해서는 약간 바깥쪽으로 튀어 나온 디자인이기 때문에 안테나 수신율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rw6100을 크래들에 올려 놓았을 때는 정통부 표준 24핀 규격의 포트를 통해 충전 및 PC와의 싱크가 이루어진다. 물론, 장거리 출타시에는 크래들을 휴대할 수 없기 때문에 어댑터나 데이터 케이블과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rw6100에는 CCD 센서를 채용한 11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있다. SC8000과 동일한 모듈이며, 회전 렌즈이기 때문에 각도에 구애 받지 않고 촬영이 가능하다. 광량만 충분하다면 촬영 화질도 좋은 편이고, 플래시도 SC8000의 그것보다 더욱 나아졌다. 그래도 폰모듈이기에 감수하여야 하는 아픔이 있다는 점을 꼭 참고하여야 한다.

 

단순히 전화를 받는 용도, 혹은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저장된 전화번호를 클릭해서 전화를 건다든지 할 때에는 굳이 슬라이드를 열 필요 없이, 상판에 붙어 있는 몇 개의 버튼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rw6100은 HP iPAQ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이지만 설계 및 생산을 LG에서 담당했고 AS까지 LG 서비스센터에서 맡기 때문에, 사실상 LG 제품이나 다름 없다. 한국 내에서만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HP에서 개발한다는 것도 무리이고, LG가 SC8000을 개발했던 기술력을 기반으로 HP 스타일에 맞게 기능을 가감하여 ODM 공급한 제품이다. 따라서 외관부터 시작해서 주요 특징이 상당히 닮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외형을 살펴보면 액정 크기 및 카메라 모듈의 위치, 슬라이드 방식 등의 주요 특징과 버튼의 인터페이스 등이 거의 동일하며, 크기는 비슷하지만 두께는 rw6100 쪽이 약간 더 두껍다. 각이 잡힌 듯한 SC8000과는 달리 rw6100의 외부 라인은 곡선이 많아 보이며, iPAQ PDA의 느낌을 흉내 낸 듯 하다. 물론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외관이 아니라 SK Telecom 용이냐 KT용이냐의 차이이겠지만..

 

슬라이드를 열어보면 버튼 인터페이스가 배치에만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 한글 자판 입력 방식도 LG의 이지한글을 채택하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입력 방식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연속 입력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어 익숙해지면 가장 빠르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필자도 지금은 애니콜을 쓰지만, 사이언을 쓸 때 이지 한글로 천지인에 져 본적이 없다... 대략 300타가 넘는 정도...?)

 

기능 키들에는 백라이트가 들어오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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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수 前 기자 / 필명 리누 / 리누님에게 문의하기 press@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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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달나라왕자 (kuty) ku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4-11-15 19:1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오~~~
제가 지를까 말까하는 물건중에 하나를...^^
역시 리누님 다운 멋진 리뷰였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정민철 (deajang) / 04-11-15 19: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것에 GPS안테나 내장이면 좋겠네요

태즈매니아 (tazmania) / 04-11-15 19: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만약... 전화기를 바꾼다면... 이걸로... ㅡ ㅜ

지름신~의 유혹을 받아도 싼 물건... 흐흑~~
ohmygod / 04-11-15 20: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마이갓 / 04-11-15 20:2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GPS 내장아닙니다.
-_- / 04-11-15 22: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호오~ 보드나라도 슬슬 넘어가려나? 미래가 설렁 설렁 보인다..
gps / 04-11-15 23: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gps내장 아닙니다 제가 사용중인데여
아이나방 사용중인데 따로 사셔야 하구요
수신율 욕나옵니다~ 아~ 6100전용으로 나온 일체형킷
초강력 비추입니다.
gps사용하실분은 잘 선택하시기를..
이상해요 / 04-11-16 0:1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모바일 기기의 생명은
작고 가볍고 배터리 오래 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기본 수신률이 좋아야 한다는 것.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까지 나온 PDA폰은 아직까지는
포켓사이즈 장수 옥돌 침대...-_-;;
이영식 (hanafoce) / 04-11-16 2: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광고해도 제품이 유통이 안되니까
이제품가지고 다단계회사로 유통하던데...
나이먹은 사람들은 사용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골드부엉 (wowl95) / 04-11-16 2:1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홋 PDA폰리뷰네요...
감자나무님 전 PDA가 왠만해서 클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그 큰 PDA가 별로 안 커 보인다는.. ㅋㅋㅋ

참..
네스팟 스윙은 대부분 오래된 PDA폰이 아니라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별도 usb 무선랜카드를 통해서 사용가능한 기종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스팟 스윙을 사용하기에는 수신율과 공간의 제한이 크기도 하고 인터넷 속도도 cdma연결보다는 느리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cdma가 잘못하면 잠적(?) 할만한 요금이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하지만요.. ^^
욱이 / 04-11-16 4: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가 알기로는 PDA에서 USB로 바로 연결이 되는것은 몇개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고급기종에 한해서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USB가 아니라 SD슬롯이나 CF슬롯을 이용한 무선랜카드를 잘못 기억하시는 것 같습니다.
봄비의거짓말 (mayrain) / 04-11-17 0: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가 말한 GPS 개념과 여러분들이 말하는 GPS가 틀리군요. 친구찾기 같은 거 할때 기지국 반경을 찾는 게 아니라 위성을 통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센서의 탑재 여부를 말한 겁니다. LG전자에서 KA+(rw6100) OS S/W 테스터로 참여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말한 GPS기능이란 네비게이션 기능을 말하시는 거군요. 안테나 이야기가 나와서 GPS 수신 가능하다고 한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CDMA 신호와 GPS 신호를 한 안테나모듈로 처리하니까요. 제가 테스트한 KA+는 안테나에 GPS라고 영문이 박혀있었습니다. 전 네비게이션 모듈 탑재 되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headboss80 / 04-11-17 23: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지금 사용중인데요 버그가 좀 있내요

전화기능에 대한건데요 저만그런지 모르지만

가끔씩 스피커가 않들리내요

전화기능에 대한 소리만 안들리고 음악이나 동영상 볼땐

잘나오고 ㅡㅡ

이미 A/S받아서 롬 업글 받고 사용 2틀째 다시 똑같은증상

이번에 한번 더 받아보고 그래도 않돼면 환불받을 예정

또한가지 진동과 밸 동시에 설정하면 문자오면 진동만

울리는데 이것도 역시 두번째 ㅜㅜ

다른 님들은 않그러시나요???

A/S는 LG 에서 해주니 다행이지만요

아무튼 써보고 그래도 않돼면 환불받을 생각 이랍니다..
-_-; / 04-11-22 22: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무선랜 속도는 얼마나 나오는지... 할만한가요?

쿨한인생 (northwindv) northwindv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9-16 11: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시간이 많네..2005년 리뷰 다읽어봐야지...
abcd / 06-08-25 8: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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