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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은 다르지만
내부는 동일하다
N10 고스트와 N20
블랙 레이블은 사진과 같이 전면 베젤의 모양만 다를
뿐 내부구조는 동일하다. 따라서 다양한 모양의
베젤에 따라 N 시리즈의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으며, 코아엔에스아이의 또다른 케이스 S 시리즈는
슬림ATX 형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N
시리즈가 미들타워의 보급형 모델로 선보이게 된다.
ATX와 micro-ATX
크기의 메인보드를 설치할 수 있는 내부 공간은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의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파워 서플라이와 ODD, HDD의 들의
위치도 다른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 보급형 가격에
맞추기 위한 구조로 사료된다.
N10과 N20 하단에는
긁힘 방지와 마찰력을 높일 수 있는 고무 패드를
붙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접착식으로
붙이는 고무 패드는 4개가 제공되며, 양면테이프로
붙이기 때문에 결합식과 비교해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전면 베이는 네 개의
133mm(5.25형) 외부 베이와 총 일곱 개의
89mm(3.5형) 베이가 제공되며 89mm 중
하나는 외부로 사용할 수 있다. 133mm 베이
하단에는 손베임 방지를 위한 연두색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으며, 89mm 베이는 전면 베젤
디자인에 따라 최대 3개의 베이가 외부로 노출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모든 베이는 볼트로
고정하는 구조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추후
제품을 위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서인지, 플라스틱
가이드로도 고정이 가능한 구멍을 중앙에 배치해놓아
후속 제품의 변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
[리셋/전원 스위치와 HDD LED, 사운드 및
USB, 4핀 전원 LED 단자 제공]
후면 구조는 ATX
폼팩터의 파워서플라이가 위치하는 공간과 자사의
스티커가 붙어있어 원 제조사를 확인할 수 없는
4핀-80mm 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일곱개의 확장
슬롯이 위치하고 있다. 확장 슬롯 중 가장 상단에
위치한 1번 슬롯의 경우 구멍이 뚫린 슬롯 가이드를
볼트로 고정해 놓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슬롯의
경우 이 가이드를 이동해 막아 놓을 수 있다.
판매 가격 이만원 이하의
보급형 케이스임에도 실험적으로 GeForce
8800 Ultra 레퍼런스 모델을 비교해봤다.
가장 긴 길이(약 26.8cm)를 자랑하는
GeForce 8800 Ultra는 89mm
베이와의 간섭으로 인해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지만,
약 24cm 정도의 길이라면, HDD를 피해 설치가
가능할 정도의 공간은 제공한다.
N10의 전면 베젤을
분리하면, 각 버튼 및 LED, USB, 오디오
등의 선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89mm 베이나, 전면 팬 홀을 통해 메인보드와의
연결이 용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면 팬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는 N10 고스트와 N20
블랙 레이블은 80mm 팬 두 개나 120mm 팬
한 개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흡기 성능을 늘리기 위한 사용자라면, 다양한
확장성에 칭찬할 수 있다.
내부 부품을 설치하기
위해 필수로 열어야 하는 한쪽 측면 패널은 CAG
v1.1 규격의 80mm CPU 에어가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높이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CPU
쿨러와의 거리를 조절 할 수 있다.
케이스 외에 제공되는
구성품은 한글로 인쇄된 빠른 설치 가이드와 조립을
위한 다양한 볼트, 제품 하단에 설치하는 고무 패드
및 메인보드에 설치하는 스피커가 제공된다. |
[칼럼] 앞으로는 어떤 스타일의 PC가 흥할까,대세가 될 수 있는 차세대 PC규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