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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s.G HG216D
모니터의 OSD 메뉴는 다른
일반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OSD 메뉴 버튼을 눌러서
사용한다. 표시되는 것은
기본값에서는 화면 중앙에
나온다.

HG216D는 28인치
제품처럼 한국어가 포함된
다국어 OSD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어 메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한국어로 메뉴를
바꿔서 쓸 수 있다.

OSD 메뉴 구성은 기본적으로
밝기, 명암, 화면 크기, 색
설정, OSD 설정, 기타
설정, 입력 설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화면
크기를 맞추는 기능은 아날로그
입력(D-SUB)만 사용
가능하고 DVI나 HDMI와
같은 디지털 입력에서는 나머지
6개 메뉴만 지원한다. 메뉴
하단에는 수평, 수직 해상도와
현재 출력되는 해상도(모드)가
표시된다.

색 설정은 기본 컬러값인
5500K, 6500K,
9300K 외에 사용자
설정까지 4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OSD 설정은
수평/수직 위치, 표시 시간,
투명도, 색상, 언어 등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입력
설정은 아날로그와 HDMI로
선택 가능한데, OSD
버튼에서 입력 변환을
지원하도록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기타 설정에서는 모니터의
DDC/CI 사용 유무를
체크할 수 있고, 볼륨 조절과
내장 스피커 오디오 입력
선택, 선명도와 공장 초기
설정 등을 사용할 수 있다.

OSD 메뉴 한글화는 반갑지만
아무래도 대만 Hanns.G에서
직접 만든 한글 메뉴이다 보니
폰트가 기본 영문처럼 깔끔하지
못하고 번역에서 보이는 오타도
있었다. 공정사전설정이라고
표시된 이 메뉴는 실제로는
공장 사전 설정(Factory
Preset)으로 표시해야
하는데... 이 정도는 애교로
넘어가자.

HG216D는 HDMI 입력을
지원해 HDMI 출력 장치들과
다이렉트로 연결되지만 패널
해상도의
제약(1680x1050)으로
풀HD에 해당하는 1080p
출력은 지원하지 않고
720p, 1080i까지만
지원한다.

모니터 시야각에서
Hanns.G HG216D는
일반 TN 패널을 사용하는
모니터보다 시야각이 향상된
것으로 나오는데, 얼마 전
보드나라에서 리뷰했었던
28인치 HG281D는
상하좌우 모두 160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지만
HG216D는 Hanns.G의
스펙에서 상하 160도, 좌우
170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TN 패널의
특성상 액정 배열상태에 따라
색상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광시야각 모델과 스펙으로는
차이가 적더라도 실제로 보면
차이가 꽤 난다.

HG216D의 좌우 시야각은
정면보다 밝기나 채도가
떨어지지만 색상 반전이나 백화
현상처럼 색상 자체를 왜곡하는
일은 없다. 이것은 일반적인
TN 패널의 특징이다.


상단 및 하단 시야각도 TN
패널의 특성을 이어 받아
위에서 볼 때는 하얗게 뜨고,
아래에서 볼 때는 점점
어두워지면서 나중에는 색상
반전이 일어난다.

Hanns.G HG216D는
HDMI 입력을 지원하므로
HDMI 단자를 가진 Xbox
360 엘리트 모델을 연결해
게임을 실행시켰다. OSD
메뉴에서 오디오 입력을 PC가
아닌 HDMI로 설정하면
HDMI 단자를 통해 영상과
소리를 모두 입력 받아서
모니터 스피커로 소리까지
출력한다.
다만 외부 SPDIF 출력이나
패스 스루는 지원하지 않으므로
모니터 스피커가 아니라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사용하려는
사람은 HDMI 외에 다른
사운드 출력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HG216D는 픽셀 매칭
기능이나 해상도 비율에 맞춰서
출력해주는 기능이 없어서
480p, 720p,
1080i 모두 전체 화면으로
출력했지만 HD 화면이
16:9 와이드 기반이라 크게
어색하지 않고 응답속도 5ms를
지원해 게임 화면도 느려지는
부분은 눈에 띄지 않았다.

HDMI 단자가 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디지털 컨텐츠 보호
규격인 HDCP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는 뜻이라서
블루레이나 HD DVD와 같은
HDCP를 필요로 하는 HD
타이틀도 재생할 수 있다.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이용해
디지털 출력(HDMI)으로
블루레이 영화 타이틀 007
카지노로얄을 재생한 결과
화면도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HG216D 스피커를 통해
사운드 출력도 지원했다. 내장
스피커의 음질은 무난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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