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XPC SN25P 베어본 살펴보기 (3) 쿨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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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C SN25P의 가장 큰 특징이던 CPU 소켓/쿨러의 베어본 전면 배치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CPU 쿨러에 에어 가이드(?)와 전용 배기팬을 부착해 베어본 내부의 공기와 별개로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여 CPU를 식히고 바로 배출되도록 만든 독특한 쿨링 시스템 때문이다.

ICE(Integrated Cooling Engine) 모듈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면, 양쪽 측면에 있던 공기 유입 통로를 통해 차가운 외부 공기가 CPU 팬의 공기 흡입에 따라 에어 가이드를 타고 베어본 내부로 들어온다. 히트파이프를 채용한 CPU 쿨러는 열을 하트파이프와 방열핀으로 보내고, 여기에 모인 열을 식히느라 뜨거워진 공기는 베어본 내부로 잔류할 틈 없이 반대쪽에 달린 80mm팬을 통해 베어본 밖으로 배출된다.

Shuttle에서는 AirFlow라 불리는 3개의 독립적인 쿨링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베어본 쿨링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ICE 모듈 외에 하드 디스크가 있는 위쪽의 공기는 맨 뒤의 2개의 배기팬으로, 그리고 베어본 측면에서 들어온 공기는 그래픽 카드를 거쳐 파워의 배기팬을 통해 배출된다. (사진 출처: Shuttle)

XPC SN25P의 ICE 모듈 덕분에 CPU 쿨러는 한결 가벼워지게 되었다. 기존의 베어본 CPU 쿨러들은 뜨거운 베어본 내부 공간에서 쿨러 역할을 하기 위해 열전도성이 높은 구리를 최대한 많이 사용하여 무거웠으나, SN25P의 CPU 쿨러는 CPU에 접촉하는 면만 구리를 쓰고 나머지는 히트 파이프를 이용한 알루미늄 방열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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