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최초 500GB 용량과 16MB 버퍼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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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는 S-ATA 인터페이스와 NCQ 기술을 적용한 HDD 제품을 다른 제조사보다
빠르게 출시하여 관심을 받았고 SCSI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HDD 제조업체인데 S-ATA 2세대의 특징을
가진 Barracuda 7200.9 시리즈의 출시는 다소 늦은 편에 속한다. 이미 다른 제조사들에서 좀 더 빠른 S-ATA
2세대 제품을 출시한 상태에서 최고 높은 용량을 자랑하는 500GB의 제품과 노트북 HDD에서도 7200RPM을 적용한
제품을 빠르게 출시하여 다른 제조사들보다 앞선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다시 알렸다.
최초의 500GB의 용량과 파일 운영에 도움이 되는 16MB의 버퍼 메모리는 실제 성능 테스트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많은 성능 향상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앞서는 성능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용량의 증가는 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5년의 A/S
기간의 장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제 가격이 저렴해지고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파일 이동의 자유로움과 동시에 대용량의 HDD를
많이 필요로 하게 되었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머지않아 HDD 시장도 테라 바이트 시대에 접하게 될 것인데 그 시작을
다시 Seagate가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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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HDD와 최신 기술, 그리고 WD의 샌디스크 분사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