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USB 3.0 적용한 My Book 3.0  웨스턴디지털의 My Book 3.0은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 3.0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데스크탑용 외장 HDD 시리즈로 USB 3.0의 빠른 전송속도와 1TB 또는 2TB 용량을 제공하여 속도와 용량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차세대 인터페이스 중 실제 성능 향상을 크게 느낄 수 있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용함으로써 기존 USB 2.0의 부족했던 성능을 끌어올려 일반 HDD 장치를 사용하던 환경과 거의 차이없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용량 파일의 전송 및 보관에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USB 3.0으로 빠른 속도와 넉넉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My Book 3.0]
USB 3.0 인터페이스의 성능은 보드나라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다루어왔듯이 USB 2.0대비 10배 늘어난 전송속도를 바탕으로 일반 HDD에 거의 근접한 수준의 성능을 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My Book 3.0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페이스 지원면에서 이전보다 빨라진 USB 3.0 적용은 환영할 만한 부분이지만, 다방면의 활용을 위해 SATA나 IEEE1394 등의 인터페이스가 추가로 지원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평가할 수 있다.

[USB 3.0 지원하지 않아도 USB 3.0 PCIe 카드로 대응]
My Book 3.0은 USB 3.0을 지원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해 USB 3.0 PCIe 카드를 패키지로 제공하여 USB 3.0을 지원하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외장 HDD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록, 최근 등장하는 대부분의 메인보드들이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 3.0 (5Gbps)과 SATA3 (6.0Gbps)를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은 USB 2.0 (480Mbps)와 SATA 1/2 (1.5Gbps/ 3.0Gbp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 업그레이드 계획이 당분간 없거나 조금 더 오랫동안 시스템을 사용하고 할 경우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는 것을 고려하면 USB 3.0 PCIe 카드 패키지 구성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물론, 패키지 형식으로 가격이 높아질 수 있고 USB 3.0 PCIe 카드는 현재 일부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메인보드를 구입하거나 개별로 확장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My Book 3.0과 같이 이미 완성된 솔루션을 제외하고 USB 3.0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장 HDD 종류는 손에 꼽을 정도이므로 개별 카드 구입에 따른 장치 활용성은 사실상 현재로서는 큰 의미가 없다.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저장장치 종류의 부족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될 문제다. 그전까지는 USB 3.0을 적용하고 등장한 My Book 3.0과 같은 제품들이 당분간은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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