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저전력으로 라노 APU 시장 확대 데스크탑용 라노 (Llano)의 출시와 함께 보드나라는 쿼드코어 CPU 기반의 A8-3850을 통해 라노 APU에 대해 살펴보았다. 향상이 적었던 CPU 성능보다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에 준하는 내장 그래픽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소켓 교체에 따른 업그레이드 문제나 가격경쟁력, 그리고 전력의 증가 등 여전히 해결해야할 부분들도 지적되었다.
 TDP 65W의 데스크탑용 라노 APU A6-3500
기존 출시된 라노의 소비전력이나 발열 등과 같은 전반의 문제는 앞서 언급되었듯이 전력을 낮추고 등장할 라노 라인업을 통해 어느 정도 보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출시에 앞서 트리플코어 기반 A6-3500 APU를 미리 입수해 살펴보았다. A6-3500은 TDP 스펙을 65W로 줄인 대표적인 제품으로 기존 TDP 100W 스펙의 라노 APU들에서 제기된 전력이나 발열 문제 등을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A6-3500은 코어 수와 동작클럭, 그리고 TDP 65W 스펙의 차이로 쿼드코어 CPU 기반 A8-3850과 비교해 전력과 온도 등은 감소되었다. 그러나, 이는 코어나 클럭 차이에 의해 가능해진 것으로 경쟁 제품대비 유리한 GPU 성능 대비 부족한 CPU 성능과 전력효율 문제는 기존과 큰 차이없어 보인다.
 저전력이 필요한 사용자에 적합한 TDP 65W 라노 APU
라노를 비롯한 퓨전 (Fusion) APU들은 고성능보다는 적정 수준의 CPU 성능과 GPU 성능이 조화를 이룬다. 이에 따라 저전력 시스템이나 일체형 PC, 그리고 노트북 시장에 보다 적합한 만큼 다소 높은 TDP를 가진 초기 라노보다 TDP 스펙을 낮춘 후속 제품들을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미니 ITX와 같이 저전력과 성능 등을 균형적으로 구성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전력이 낮아진 라노 APU는 보다 적합하다.
트리플코어 기반 A6-3500으로 살펴본 TDP 65W 제품군은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그러나, 적정 수준의 전력과 E 시리즈 (자카테, Zacate) 저전력 APU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라인업의 의미로 볼 때 이들 사이의 간극을 매워주기에 적합해 보인다.
E 시리즈 저전력 APU들은 성능은 낮으나 저전력의 장점을 갖는데 일부 듀얼코어 CPU 기반 라노 APU의 경우 이들에 보다 근접하는 전력소모와 부족한 성능 등을 대체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AMD는 2011년 3분기와 4분기 사이에 추가로 데스크탑 라노 APU를 출시해 기존 퓨전 APU의 약점인 소비전력 등을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후 등장 예정인 데스크탑 라노 APU들은 동작클럭이나 내장 그래픽 등의 스펙이 낮아진 대신, TDP 스펙은 65W로 낮아진다. 따라서, 이들 TDP 65W 데스크탑 라노는 TDP 100W로 등장한 라노와 비교해 저전력과 메인스트림급 성능 및 구성에 충실해 이전보다 저전력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