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크롬북의 활용도를 높혀주는 앱&확장 프로그램들

이외에도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필수 어플리케이션들중 상당수는 크롬 웹 스토어를 통해 제공된다. 또한 크롬 브라우저가 여타 다른 브라우저와 차별되는 장점중에 하나는 작지만 유용하고 알찬 확장 프로그램의 지원이 매우 강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확장 프로그램은 일종의 플러그인으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동작하는 것이 아닌 크롬 브라우저의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웹 페이지를 원하는 스타일로 자동으로 형식으로 지정하여 표시하는 확장 프로그램과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는 확장 프로그램등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확장 프로그램으로는 닫은 탭들의 히스토리를 버튼 하나로 보여주는 Sexy Undo Close Tab, 원하는 사이트를 저장해서 보관할 수 있는 Postponer Adder/Manager, 브라우저탭이 너무 많을 때 열려있는 탭을 모두 숨겨주는 역할을 하는 PanicButton, 영어등으로 된 사이트에서 모르는 단어의 뜻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다음 사전, 웹사이트를 스크랩해 에버노트를 통해 볼수 있는 Evernote 클리핑, 웹사이트의 광고들을 차단해주는 ADBlock, Gmail을 손쉽게 관리해주는 Better Gmail, 크롬에서 지원하지 않는 액티브X를 필요로 하는 웹페이지에
접속할 때 유용한 IE Tab Multi 등이 용도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제공되며 특히 여타 다른 브라우저에서만 제공되는 기능들중 상당수도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주고 있다.
앞서 살펴본 앱들 이외에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앱과 확장 프로그램들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IPiccy는 윈도우 기반의 포토샵에 필적할 만한 성능을 갖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다. 현재 크롬 OS 기반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편집 툴중에는 가장 높은 완성도와 기능을 갖춘 어플로 평가받고 있으며 캡쳐한 이미지등을 불러와 다양한 보정, 편집, 효과 기능들을 제공하며 특히 한두 번 클릭만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성 및 처리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편집한 결과물을 클라우드로 저장하거나 SNS에 내보낼 수 있는 기능도 갖춰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만족시키는 추천 어플중에
하나이다.

Full Screen Weather 앱은 디테일한 세계 날씨 정보를 보여주는 앱으로 지도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날씨를 매우 자세하게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는데, 기온, 습도, 가시거리, 풍향, 풍속, 기압등의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글맵 기반으로 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 날씨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기에 지도 정보와 날씨 정보를 함께 활용해야 할 경우에는 매우 유용하다. 매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자세한 지도 및 날씨 상태 표시가 장점이다.

대표적인 SNS 서비스중에 하나인 페이스 앱이다. 별도의 앱이라고 하기 보다는 웹페이지라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으며 기존 윈도우용 페이스북과 화면 구성이나 제공되는 기능, 사용 방법등에서 전혀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글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인 구글 뮤직 베타도 당연히 크롬북에서 완벽한 궁합을 보여준다. 구글 뮤직의 경우 웹 페이지를 호출하는 방식의 앱과 더불어 확장 프로그램이 모두 제공되는데,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구글 뮤직내에 올려놓은 음악들을 보다 간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준다.

해외 사이트를 자주 방문한다면 실시간으로 모르는 단어의 뜻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다음 사전이 제격이다.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 때 해당 단어를 더블클릭하면 바로 사전이 뜨면서 뜻은 물론 관련 단어 및 숙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어민 발음도 바로 들어볼 수가 있다.
크롬 웹 스토어에는 다양한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여기에는 구글이 내놓은 구글톡부터 Windows Live Messanger등이 제공되지만 국내 메신저 시장의 1위인 네이트온은 현재까지는 지원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외 여러 종류의 메신저를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주는 IMO Instant Messanger와 같은 앱들도 다수 제공되며 물론 모든 메뉴들이 영어로 되어 있지만 한글 입/출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참고로 IMO가 지원하는 메신저로는 Skype, Windows Live/MSN, Facebook, Yahoo IM, AIM, Google Talk, Jabber, ICQ, MySpace등으로 이 프로그램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
오프라인 어플리케이션 지원

크롬북은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약점중에 하나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크롬북은 특성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을 경우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을 선보이고 있다.
크롬 웹 브라우저상에서 offline으로 검색을 하면 다양한 오프라인 앱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최근에 선보인 오프라인에서 Gmail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Google Mail라는 앱을 들 수 있다.
크롬 웹 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Google Mail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를 할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하고 나면 오프라인 메일을 허용할지를 묻는 창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오프라인 메일 허용'에 체크를 한후 앱을 실행시키면 Gmail 화면이 나타나는데 웹으로 접속한 Gmail과는 다소 다른 구성의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치 스마트폰용 Gmail 프로그램을 연상시키는 심플한 화면 구성을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이미지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HTML5로 제작된 앱의 경우에는 크롬북 자체 SSD에서 웹 캐싱을 지원해 앱을 최초로 실행한 뒤에 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오프라인 Google Mail 앱처럼 오프라인을 지원하는 앱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현재 오프라인을 지원되는 앱이 약 600여개에 이르고 있다)이기 때문에 크롬북은 웹 전용이라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할 것이 없다라는 기존 관념을 깨트리기에 충분하며 그만큼 경쟁력은 더욱더 높아져 가게 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