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레이더 4G 카메라 기능 살펴보기  HTC 레이더 4G의 카메라 기능이나 메뉴 구성은 기존에 출시된 센스 3.0 UI를 탑재한 HTC 센세이션, 이보 4G+와 동일하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할 수 있을만큼 워낙 잘 만들어진 카메라 UI를 가지고 있으니 레이더 4G의 카메라 기능에 대해선 특별히 지적할 사안은 없다. 화면을 세로로 돌렸을 때 메뉴 글자와 스크롤도 다 세로 모드로 전환되는 것도 장점이다.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후면 카메라 옆에는 듀얼 LED 플래시가 달려있다. 레이더 4G에 들어간 카메라는 BSI(후면조사) 방식의 센서와 F2.2 밝기의 렌즈를 사용해 저조도 촬영 성능이 강화되고 파노라마 촬영 기능이 들어가지만 센스 3.5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센스 3.0 UI에서도 제공되는 카메라 특징은 전면 카메라를 통해 1280x720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스마츠폰들은 200만 화소급 센서를 쓰더라도 동영상 촬영만큼은 거의 다 VGA(640x480)에 머물렀다. 그러나 레이더 4G에서는 HD(1280x720)와 qHD(960x540) 촬영 기능이 추가됐다.


HTC 레이더 4G의 카메라 성능을 간단히 살펴보면 기본 설정에서 주광에서 사진을 찍었을 때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해 채도가 높고 명암이 강조되는 HTC의 카메라 설정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오히려 필자가 이전에 리뷰했던 같은 센스 3.0 UI의 센세이션이나 이보 4G+보다 채도와 명암이 더 강렬해진 느낌이 든다.


광량이 적은 실내에서는 채도가 떨어지거나 노이즈가 보이는 등의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양호한 레벨이라고 여겨진다.


야간 촬영에서는 가장 최근 출시된 HTC 이보 4G+와 비슷한 사진 품질을 보여주었다. 100% 크롭으로 봤을 때는 디테일이 뭉게지는 등의 모습이 보이지만 리사이징으로 활용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다.


HTC 센스 3.0 UI가 탑재된 스마트폰들은 1920x1080 풀HD 해상도와 1280x720 HD 해상도의 동영상을 찍을 때 화면 구도가 바뀌지 않는다.
갤럭시 S II를 비롯한 일부 스마트폰들은 1280x720은 상하 크롭 광각으로, 1920x1080은 중앙 크롭 줌 스타일로 촬영하지만 HTC 제품들은 센서의 중앙 부분만 이용하기 때문에 광각의 느낌을 살리진 못해도 해상도 때문에 화면 구도가 달라지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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